미래창조과학부, 소프트웨어와 결합한 메이커문화가 학교로, 「Let’s Make 창의아카데미」본격 운영
  • 2015-05-06
  • 편집부

- 소프트웨어교육에 뜨거운 열기를 내뿜는 전국의 수석 교사들 -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김승환)은 「소프트웨어 중심사회 실현전략」의 핵심과제인 초중등 소프트웨어교육 활성화를 위하여 추진하는 “Let’s Make 창의아카데미” 소프트웨어과정 직무연수를 본격적으로 시작하였다.

“Let’s Make 창의아카데미”는 소프트웨어교육과 결합한 메이커 문화를 학교 현장에 알리기 위해 전국의 수석교사를 비롯한 초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연수 프로그램이며, 소프트웨어 초급과 소프트웨어 중급 과정으로 나누어 올해 총 10회 이상 실시될 예정이다.

 5월 2일 열린 소프트웨어 초급과정 연수는 초중등 교원 40명을 대상으로 개설된 연수였으나, 467명의 교사들이 동시에 신청하여 소프트웨어 교육에 대한 교사들의 뜨거운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창의스카이라운지에 메이커* 문화를 실험하고 체험할 수 있는 관련 시설과 장비 등을 갖추고, 전국의 초⋅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직무연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메이커 운동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떠올린 메이커들이 소프트웨어 등 손쉬운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하여 짧은 시간과 저렴한 비용으로 제품까지 개발하는 운동으로 미국을 중심으로 유럽, 중국, 일본 등 전 세계 주요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본 연수과정에서 교사들은 창의적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기 위해 오픈소스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등을 사용하여 창의적 결과물을 직접 제작하였다.

연수에 참가한 교사들은 ‘발광 다이오드를 활용한 신호등 만들기’, ‘압력센서로 청기 백기 게임하기’ 등 작은 부품과 직접 개발한 소프트웨어를 활용하여 제작하는 기쁨을 체험했으며, 이를 학교교육과 연계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토론하였다.

미래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올해 하반기에 “Let’s Make 창의아카데미” 교육과정을 일반인을 대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이와 더불어 전국의 교원들이 시공간 제약 없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교육 원격연수 과정도 개발 중에 있다.

미래부 최재유 차관은 “미래를 살아갈 학생들이 소프트웨어를 활용하여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품으로 발전시키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와 학교수업을 연계한 교육 콘텐츠 개발․보급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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