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케이9걸스데이 발대식 및 참여기관 설명회 개최
  • 2015-05-04
  • 편집부

대한민국 소녀들, 공학기술인을 꿈꾸다!

기업연구소, 대학실험실 등 산업기술현장에서 여학생들이 기술체험을 하는 “케이-걸스데이(K-Girls' Day)”가 5. 22. (금) 열린다.

이와 관련, 4. 30.(목) 11시 더 케이(The-K)호텔에서케이-걸스데이(K-Girls' Day) 참여기업과 학교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인 행사추진을 위한 발대식과 참여기관 실무담당자 대상 설명회를 열었다.

     * (주)벤텍스 고경찬 대표, 광명북중학교(교장 조복현) 여학생

케이-걸스데이(K-Girls' Day)는 여성 비중이 낮은 산업분야의 기술체험을 통해 여학생들의 거부감을 줄이고 해당분야 진출을 독려해 여학생들을 미래 산업기술 핵심인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올해 2회를 맞이하는 케이-걸스데이(K-Girls' Day)는 독일의 걸스 데이(Girls' Day)에서 착안되었으며, 작년 첫 행사에 전국 95개 기업, 여학생 1,876명이 참석했다.

     * Girls' Day : 독일에서 2001년부터 시행되었으며, 유럽 16개국을 비롯하여 일본, 키르키스스탄 등에서도 여학생들을 위한 산업기술 체험행사를 시행 중

올해는 여학생 3천여명이 참석하여 뿌리산업부터 정보기술(IT), 첨단산업까지 150개의 다양한 기업과 공공연구기관이 기술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지난해에 이어 발대식과 함께, 다본다 ‘윤민경’ 대표, 타이드 인스티튜드 ‘고산’ 대표, 걸그룹 ‘걸스데이’를  케이-걸스데이 홍보대사로 위촉한다.

윤민경 대표는 여성공학인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쌓은 경력을 바탕으로 블랙박스업체 다본다 최고경영자(CEO)로 재직중이며, 경인여대 초빙교수로 미래 여성리더 양성을 위해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홍보대사들은 앞으로 행사의 취지를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고 케이-걸스데이(K-Girls' Day 행사 당일에도 산업기술현장을 찾아 여학생들과 함께 기술체험을 할 예정이다.

또한 오후에는 150여개 참여기관 실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케이-걸스데이(K-Girls' Day)에 대한 구체적인 소개와 운영방안, 기술체험프로그램 구성을 위한 컨설팅 및 안전교육 등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설명회도 진행했다.

실무 담당자들은 설명회를 통해 여학생들의 산업계에 대한 흥미를 유도할 수 있는 양질의 기술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을 다짐하였다.

케이-걸스데이 참여학생 모집은 지난 5. 1. 부터 중, 고, 대학교에 재학중인 여학생을 대상으로 공식 홈페이지(http://k-girlsday.kr)를 통해 이뤄지며, 총 3천여 명의 여학생을 모집한다.

여학생들은 전국 150개의 산업기술현장 중 한 기관을 방문해 다양한 기술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선배와 대화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산업계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향후 진로선택을 위한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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