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린 G. 빌러베크, 래티스 반도체 사장 겸 CEO

"저전력, 저비용과 혁신을 경쟁력으로 삼을 것"
FPGA에서 프로그래머블 SoC 플랫폼으로의 전환 …저밀도 및 중밀도 FPGA에서 우위

혁신적인 FPGA와 PLD, 프로그래머블 전력 관리 및 클록관리 솔루션 공급업체인 래티스 반도체(www.latticesemi.com)은 지난달 기자간담회를 통해 앞으로의 비즈니스 전략에 대해서 저전력 및 저비용 시장에 대한 경쟁력 우위를 통해 저밀도와 중밀도 FPGA에서 우위에 설 것임을 밝혔다. 이날 발표에는 지난해 11월 래티스 반도체 사장 겸 CEO로 취임한 대린G.빌러베크이 참석했다. 새롭게 취임한 다린G.빌러벡은 인텔과 AMD의 경력과 자일로그에서 CEO를 역임한 바 있는 인물이다.

래티스 반도체는 2011년 4월2일로 만료되는 제 1사분기 재무보고서를 발표했따. 제 1사분기 매출은 8천2백6십만달러로 전분기보다 13% 증가하고 전년도 동기대비 17% 증가했다. 2011년 1사분기 사전 매출 목표는 연속 기준 2%에서 7% 증가하는 것이었으며, FPGA 매출은 3천백2십만달러로 전분기 대비 28% 증가했고, 전년도 동기대비 33% 증가한 수치다. 1분기 PLD 매출은 5천백4십만달러로 전년도 동기대비 9% 증가했다. 대린G.빌러베크 CEO는 "소비자, 산업 및 기타 시장에서의 양호한 수요 움직임은 통신 시장에서의 성장으로 더욱 활기를 띠었고, 당사의 사전 목표를 훨씬 초과하여 목표를 달성한 것은 주목할 만 하다"고 언급했다. 앞으로의 래티스 반도체 성장전략에 대해서 들어봤다.

Q : 래티스 반도체이 추구하는 시장은 어떤 부분인가요.
대린G.빌러베크 : 래티스반도체는 다른 선발업체들과의 경쟁보다는 특화된 시장을 통한 시장우위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알테라와 자일링스 등은 FPGA 전문업체로 하이엔드 마켓을 선도하며 시장을 리딩하고 있는 업체죠. 하지만 래티스 반도체는 이들 선발업체들과의 경쟁보다는 래티스만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들레인지 FPGA와 저밀도 PLD 그리고 Maxed Signal Board Management 마켓을 중점적으로 견인해 나갈 계획입니다.

Q : 미들레인지 시장은 선발업체들과의 경쟁이 치열한 시장이기도 합니다. 이들 시장에 대한 레티스의 경쟁력은 무엇인가요.
대린G.빌러베크 : 저전력과 저비용은 래티스의 경쟁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미들레인지 시장에서 래티스의 강점은 두드러지게 나타나는데, 주요 통신 OEM에서의 디자인 Win을 통해 비용과 전력에 민감한 애플리케이션을 견인해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최소비용과 대역폭은 래티스의 경쟁력이죠. 저비용 재질과 패키지 설계를 구현하고 있으며 저전력으로 인해 통신 사업자의 설비투자비용과 운영비용을 감소시켜주고 있습니다. 또한 와이어본드 패키지에서 3Gbps SERDES, DDR3 메모리 인터페이스, 캐스케이더블 DSP블록의 풍부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Q : 차세대 소비자 디바이스용으로 구축된 MACHXO2에 대해서 설명해 주십시오.
대린G.빌러베크 : MACHXO2 디바이스는 임베디드 플래시 기술을 바타으로 하는 저전력 65nm 공정에 기반하고 있기 때문에 저비용, 저전력, 시스쳄 고집적도 특성을 단일 디바이스로 제공하는 솔루션입니다. 이들 디바이스는 스마트폰, 모바일 컴퓨팅, GPS 기기, 디지털 카메라 등과 같은 저전력 애플리케이션과 통신 인프라스트럭쳐, 컴퓨팅, 하이엔드 산업용 기기, 하이엔드 의료장비 등과 같은 최종 시장의 제어 PLD 애플리케이션에 이상적입니다.

Q : 래티스 반도체가 중점적으로 타켓하고 있는 시장에 대해서 어떻게 예상하는지요.
대린G.빌러베크 : 프로그래머블 로직 시장과 파워관리 시장은 매우 튼튼하게 성장하고 있는데, 2015년에는 85억달러로 성장하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10년 미들레인지 시장은 14억달러 규모의 시장에서 오는 2015년에는 19억달러로 성장하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특히 파워관리 시장은 지난해 13억달러 시장에서 2015년에는 21억달러 규모로 성장하게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래티스 반도체의 목표는 시장보다 빠르게 성장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 래티스 반도체는 저전력과 저비용 제공을 통해 공격적으로 대응해 나가고 있으며, 새로운 능력과 새로운 시장개발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Q : 시장성장에 따른 래티스 반도체만의 전략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대린G.빌러베크 : 비즈니스 전략을 크게 네 가지로 두고 있는데, 첫 번째는 FPGA에서 프로그래머블 SoC 플랫폼으로 전환한다는 것이죠. 이는 효과적인 IP 개발 및 통합 인프라와 소비자에 의한 프리실리콘, 시스템 레벨 제품 검증, SoC 솔루션의 신속한 프로토타이핑 및 납품을 투이한 멀티칩 패키징을 들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는 저밀도와 중밀도 FPGA 시장에서 우위를 점한다는 전략입니다. 특히 래티스는 이들 시장에 초점을 두고 있는데, 경쟁사들이 고밀도 솔루션에 초점을 두고 있다는 점에서 래티스가 전략적으로 우위를 유지할 수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또한 파워관리 제품들은 래티스의 저밀도 FPGA 전략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세 번째로는 저전력과 저비용에 대한 우위를 확대한다는 전략입니다. 기술 및 제품 타켓은 이 우위성에 바탕을 두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신규제품과 납품비율 증가를 들 수 있습니다. IP 재사용과 표준화를 촉진하며, '플랫폼+파생제품' 전략을 구현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