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프트웨어 사업 기획에서 검수까지 노하우를 전수하는 소프트웨어 시니어 활용계획 추진 -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는 소프트웨어(이하 ‘SW’)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한 퇴직자’(이하 ‘SW시니어’)를 채용하여 전문성이 부족한 공공SW사업을 지원하도록 하는 SW시니어 활용계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고용시장에서 퇴직한 SW시니어에게는 경제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전문성이 부족한 공공기관에게는 SW시니어의 전문성과 문제해결 노하우, 인적 네트워크 등을 전수받는 기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SW시니어는 5월중 공개모집을 통해 5명을 선발하며, 2017년까지 20여명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선발기준은 SW사업 기획・관리경험, 사업관리자로서(PM 등) 참여경험 등 전문성과, 문제발생시 해결능력 등으로 구성된다.
* SW시니어 활용 계획(안) : ’15년 5명 ⇒ ’16년 10명 ⇒ ’17년 20명
이렇게 선발된 SW시니어는 SW공학센터의 발주기술지원센터 발족식을 통해 임명되고, 「미래부의 제값주기 시범사업*」에 투입되는 5월말부터 활동을 시작하며,
* ‘15년 51개 공공SW사업(1,222억원)을 대상으로 제값주기 시범사업 시행중(’15.4월~11월)
SW시니어로서의 역할은 SW사업의 기획부터 검수 등 4가지 단계에 걸쳐 요구사항 반영, SW법‧제도 준수 등 오랜 경험을 기반으로 하는 노하우를 지원한다.
또한, ‘청년실업 해소의 일환으로 미취업 중인 청년’(이하 ‘SW주니어’)에게 실전 경험을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SW시니어와 함께 활동하도록 할 계획이다.
* SW주니어 활용계획 : SW시니어 활용(안)과 동일(’15년,5명 ⇒ ’16년,10명 ⇒ ’17년,20명)
SW주니어는 SW학과 또는 마이스터고 졸업생 등 SW분야 전공자를 별도로 선정‧관리하고, SW주니어가 취업하기 전까지 SW시니어의 전문성을 전수받도록 할 예정이다.
미래부의 서석진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이번 “SW시니어, SW주니어 활용정책”이 발주기관의 부족한 SW전문성을 높이는 한편, 퇴직자의 제2의 인생설계와 취업준비생의 실업해소에도 일조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였다.
또한, 이번 정책이 민간SW분야에 까지 흘러들어 SW산업계에 훈풍을 전파시키는 해피바이러스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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