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장관 정종섭)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ㆍ원장 서병조)은 20일 공공데이터 개방과 이용활성화를 위해‘열려라 데이터 활동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열려라 데이터」활동단은 국민생활에 유용한 공공데이터를 찾아서 민간에 개방하고, 공공데이터포털과 다양한 온라인 서비스(SNS, 블로그 등)에 홍보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 활동단원들은 인터넷 공모를 통해 공개 모집하였으며, 데이터 비즈니스 개발자, 민간기업, 연구소, 대학원생 등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전문 인력 5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오늘 발대식에서는 활동단원 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앞으로의 활동방법에 대한 설명과 활동단원으로서 갖춰야 할 소양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데이터산업 현장에서 당면하고 있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도 병행하여 개최하였다.
한국정보화진흥원 서병조 원장은 “공공데이터를 효과적으로 개방하기 위해서는 국민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며 “민관 협업을 통해 고수요ㆍ고가치 데이터를 개방하고 국민들에게 적극 알림으로써 공공데이터 이용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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