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 민간주도의 인공위성개발 본격 추진
  • 2015-04-16
  • 편집부

- 차세대 중형위성 1단계 개발사업 참여기업 선정 추진 -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는 「차세대 중형위성 1단계 사업」 참여기업 선정을 위해 지난 4월 13일부터 공모 절차에 돌입하였다.

    ※ ’25년까지 다양한 공공수요 대응을 위한 차세대중형위성 12기(1단계 1‧2호, 2단계 3∼8호, 수동형 SAR 4기) 개발로드맵 수립(우주기술중장기계획, ‘13년)
 
이는 박근혜 정부의 핵심국정과제인 “우주산업 육성을 통해 창조경제 구현”을 위한 핵심 사업으로 국가 위성기술의 본격적 민간이전을 통한 첨단 우주산업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차세대 중형위성 1단계 사업」은 그간의 국가 주도형 인공위성 개발 사업과 달리 국가가 축적한 우주기술을 민간에 이전하고 민간 산업체 주도로 위성을 개발하게 된다. 
 
광학(EO), 레이더(SAR), 적외선(IR) 등 다양한 탑재체의 장착이 가능한 표준형 위성 플랫폼을 개발하여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실용 위성의 양산 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항우연)이 쌓아온 첨단위성 설계 및 제작 기술의 본격적인 민간 이전을 통해 국내 우주산업의 첨단화와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한다.

 이번에 참여하게 되는 산업체는 항우연과 함께 공동설계팀을 구성하여 1호기를 개발하고, 이를 통해 이전받은 기술을 토대로 2호기 개발을 주관하게 된다.
    ※ 1호‧2호기 : 500kg급 차세대 표준형 위성 플랫폼을 적용한 위성으로 국토관리‧재난재해 대응 등 한반도 초정밀(0.5m급) 광학 관측위성

2호기의 경우 시스템 및 본체 개발, 조립‧시험, 발사 등 종합적인 개발이 산업체 주관으로 진행되며 항우연은 이에 대한 감리, 기술지원, 탑재체 개발 업무 등을 수행하게 된다.

 「차세대 중형위성 1단계 개발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5월 26일까지 한국연구재단 홈페이지(www.nrf.re.kr) 혹은 우편(대전시 유성구 가정로 201 거대과학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위성체 시스템, 본체, 부분체, 탑재체, 구성품 중 하나 이상을 제작하여 납품한 실적이 있거나 개발 중인 기업은 참여가 가능하며 컨소시엄으로도 가능하다. 
 
선정‧평가항목은 △과거실적 및 현재보유 개발능력(25%), △차세대 중형위성 1호 공동설계팀 인력참여 계획(30%), △차세대 중형위성 2호 개발사업 수행계획(35%), 위성 산업화계획(10%) 등 이다.

본 사업에 관심이 있는 산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4월 17일 16시, 항우연)도 마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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