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릿의 모토로라 M2M 사업부 인수는 “완벽한 M2M을 위한 한 걸음”
세계적인 무선 M2M(기계간 통신)기술 분야 전문기업인 텔릿(www.telit.com)은 GSM/GPRS, EDGE, UMTS/WEDGE/HSDPA 및 CDMA/EVDO 다양한 무선통신 기술과 WIFI/ZIGBEE 등 근거리 RF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통신모듈의 개발과 생산, 판매하고 있다. 텔릿은 모토로라 M2M 사업부를 인수해 2011년 매출신장에 영향을 줄 것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정부기관의 비즈니스 크리티컬 솔루션 및 공공안전 등을 통해 시장에 변화가 일 것으로 기대된다.
Q: 텔릿의 모토로라 M2M 사업부 인수목적은 무엇인가.
A: 텔릿은 새로운 사업을 수립하기 위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에 가지고 있는 것을 강화하고자 이번 인수를 추진하게 되었다. 이번 계약의 목표는 자원을 증대하고 및 시장에서의 지위를 향상시키고자 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큰폭의 성장을 보여주고자 한다. 이번 인수는 수익면에서도 매우 긍정적인 영향으로 작용할 것이며, 특히 막강한 시장 점유율의 증가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 제품 경쟁력 향상은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완벽한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하는 텔릿의 장기적인 목표 중 하나이며,이번 인수는 목표 달성을 위한 과정의 한 단계라고 볼 수 있다. 유기적인 성장과 포트폴리오 확대, R&D 역량 강화, 금융 시너지 효과 창출 등이 이번 인수의 전략적인 목적이며, 궁극적으로는 고객들과의 관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한다.
Q: 이번 인수로 R&D 역량 강화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 있는가.
A: 물론이다. CEO로서 회사를 이끌게 된 2002년부터 현재까지도 R&D는 텔릿의 최우선 순위였다. 현재 프랑스 소피아앙티폴리스에 단거리용 제품을 위한 연구 시설이 있고, 트리에스테, 사르데디니아, 서울에 CDMA & UMTS/WEDGE/HSDPA/HSPA 등을 아우르는 R&D센터를 운영 중이다. 이번 인수를 통해 이탈리아와 미국, 한국, 브라질에 이어 이스라엘에 5번째 R&D 센터가 세울 계획이다. 80여명이 근무하는 규모가 될 것으로 생각하며 지금까지의 노력보다도 훨씬 큰 투자를 지원하고자 한다.
Q: 모토로라의 M2M 업무 관련 임직원들도 모두 합류하게 되는가.
A: 이번 인수를 통해 약 40여명의 모토로라 직원을 텔릿의 가족으로 맞게 되었다. 이들 모두 개개인의 역량이 뛰어날 뿐 아니라 기업 이념 및 동기 부여 측면에서 우수했기 때문에 새로운 인력의 영입 또한 이번 인수의 큰 소득으로 볼 수 있었다. 인수 이후 새 직원들이 합류한 각국 지사를 돌아본 결과 이미 대부분의 직원들이 상당 부분 적응한 것을 볼 수 있었다.
Q: 모토로라의 고객들에 대한 기술지원은 계속되는가.
A: 전 세계의 모든 모토로라 고객들은 각국 지사를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 고객서비스의 품질을 일정 수준 이상으로 유지하는 것은 텔릿이 고수해 온 하나의 신념이자 기업의 핵심이다. 또한 텔릿의 독특한 판매전략은 한번 출시해 판매한 제품은 단종시키지 않는다는 점이다. 텔릿 제품의 3가지 키워드는 포트폴리오를 관통하는 통일성과 핀간 호환성, 쉬운 마이그레이션이다. 따라서 기존에 텔릿과 모토로라에서 생산, 판매해 온 모든 제품은 양측에서 계획했던 스케줄대로 공급될 것이다.
Q: 인수로 인한 높은 경쟁력 확보가 기대되는데, 앞으로의 구체적인 사업목표는.
A: 텔릿은 무선GSM/GPRS, EDGE, UMTS/WEDGE/ HSDPA, CDMA를 비롯해 단거리 ZigBee, 무선 M-Bus 및 다양한 단거리 RF M2M 모듈 등 M2M 통신을 위한 무선기술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모토로라 인수는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한 한걸음이며, 폭넓은 포트폴리오로 다양한 고객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이다. 뿐만 아니라 R&D, 영업, 마케팅 분야의 훌륭한 인적자원을 얻었기에 앞으로 텔릿의 활약뿐 아니라 M2M 시장 전체의 발전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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