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 “한국형 펠로우쉽 사업”본격 착수
  • 2015-04-08
  • 편집부

 - 우수한 해외신진연구자 유치 및 동반성장 지원 -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정민근)은 우수한 해외 신진연구자를 유치하여 우리나라와 동반성장하도록 지원하는 「해외 우수신진연구자 유치사업(Korea Research Fellowship, KRF)」을 본격 추진한다.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핵심 과제 중 하나인 ‘해외 우수신진연구자 유치사업’은 잠재력 있는 해외 신진연구자를 유치하여 국내에서 장기 체류하며 우수성과를 창출하면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올해부터 신규로 추진하는 국제 연구인력 교류 프로그램이다.

 경제혁신 3개년 계획 박근혜 대통령 담화문(`14.2.25) : “해외 우수 신진연구자의 국내성장을 지원하는 ‘Korea Research Fellowship’ 제도를 신설하여 대학의 연구역량도 대폭 강화할 것입니다.”

최근 국경없는 무한경쟁시대의 도래로 글로벌 우수인재 확보가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요소로 부각되고 있으나, 어렵게 유치된 인재가 유치지원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다시 유출되는 등 해외 우수인재가 국내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가는데 한계가 있었다. 
 
미래부는 동 사업을 통해 2015년에는 총 60명(1차 20명, 2차 40명)을 유치할 계획이며, 2015년 제1차 모집은 한국연구재단 홈페이지(www.nrf.or.kr)를 통해 5월 18일(월)까지 접수받는다.

유치대상은 박사학위 취득 후 5년 미만의 잠재력 있는 해외 신진연구자(해외에 거주하는 한국인 연구자를 포함)로, 선정된 신진연구자는 인건비, 체재비, 유치기관 지원비 등을 포함해 연간 최대 7천만원 범위내에서 최고 5년간 지원 받을 수 있다.

유치분야는 과학기술 전분야를 대상으로 하되 2015년에는 미래신성장동력분야, 융‧복합 분야, 국내 전문인력 부족분야 등 파급효과가 큰 핵심분야를 중점 유치한다.

신청방법은 국내 연구기관이 신진연구자를 발굴하여 신청하고, 신진연구자의 우수성 및 지원필요성, 유치기관의 신진연구자 성장지원 계획 및 장기비전 등을 심사하여 탁월한 역량을 보유한 다양한 핵심인재를 유치할 계획이다.

    ※ 시범운영 기간(2015년∼2017년)은 유치기관이 유치대상 인력을 발굴하여 신청하는 「자체공모형」방식으로 우수인재를 유치하고, 사업확대기(2018년∼)에는 우수 신진연구자가 직접 국내 연구기관과 연계하여 신청하는 「인재매칭형」방식을 병행

사업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산·학·연 기관 및 연구자를 대상으로 개최하는 사업설명회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 사업설명회(일시/장소) : 4월 17일(금)/서울, 4월 23일(목)/대전

 미래부는 선정된 해외 신진연구자가 국내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효과적으로 연구를 수행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KRF연구자지원단을 운영하고 유치기관 전담 지원인력 배치, 신진연구자 커뮤니티 구성 등을 통해 조기적응을 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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