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 국가대표 화이트해커 양성 인증식 개최
  • 2015-03-16
  • 편집부

- 최재유 차관, 차세대보안리더 양성 교육현장 방문 및 간담회 -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와 한국정보기술연구원(원장 유준상)은 3월 12일(목) 서울 삼정호텔(역삼동)에서 대한민국 최정예 화이트해커를 양성하는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프로그램(Best of the Best, 이하 BoB) 3기 인증식’을 개최, BEST10을 선정 발표하고 인증서를 수여하였다.

인증식과 더불어 최재유 미래부 차관은 사이버보안 교육현장을 방문하여 BoB 교육생과 멘토들을 만나 현장의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보다 발전적인 정보보호 인력 양성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하였다.



BoB는 정보통신(IT)보안에 재능있는 보안영재들을 최고의 화이트해커로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8개월간 강의, 실습 및 현직 보안 전문가를 BoB 멘토로 구성하여 정보보안 난제 해결을 위한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이번 제3기 BoB에는 고교생·대학생 등 1,080명이 지원하여, 시험 및 면접을 통해 선발된 130명이 6개월간의 전공교육 및 프로젝트 수행 평가 후 상위 31명이 마지막 2개월간 최종 경연을 거처 Best 10을 선발하고 인증서를 수여하였다.



BoB 3기 최종 경연단계 진출자들의 주요 프로젝트는 창의적이고 완성도가 높은 과제들이 수행되어 향후, 기반시설 등의 사이버보안 수준을 높이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TEAM SNE는 “국가기반시설 취약점 도출 및 보안대책“을 연구하여 집중원격감시제어시스템(SCADA*) 대상 사이버공격 사전대응기술 향상방안, TEAM HOST는 “사회공학 취약점 진단 자동화도구”를 고도화 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 SCADA(집중원격감시제어시스템; Supervisory Control and Data Acquisition)

미래부는 사이버공격에 대응하기 위한 정보보호 전문인력 양성의  커리어패스를 확립하고, 정보보호시장 활성화 및 산업육성을 위한 선순환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최재유 차관은 사이버공격 대응을 위한 전문 인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BoB가 국가 화이트해커 양성의 산실이 되고, 이렇게 양성된 인재들이 마음껏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금년이 정보보호 산업육성의 원년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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