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 창조경제타운 아이디어, 날개 단다!
  • 2015-03-16
  • 편집부

  - 슈퍼컴퓨터를 활용한 구조․수치해석 등의 모델링․시뮬레이션으로 창업지원
  - 신임 창조경제지원사업단장,“창조경제혁신센터와 시너지”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국민 누구나의 아이디어 구현 플랫폼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는 온라인 창조경제타운(www.creativekorea.or.kr)의 서비스를 3월부터 한층 고도화하여 국민들의 참여를 높이고 아이디어 사업화에 속도를 낸다.

창조경제타운은 2013년 9월 30일 개설 당시 박근혜 대통령이 “창조경제타운 사이트를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와 벤처를 꿈꾸는 모든 국민들이 기술력과 신선한 아이디어를 찾고 멘토링을 받아 그들의 희망을 열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듯이 꾸준히 많은 국민들이 방문하여 창조경제의 문을 두드리고 아이디어 사업화의 꿈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 (’15. 3월 현재 기준 누적) 창조경제타운 방문 143만명, 회원가입 5.7만명, 아이디어 제안 2만건

창조경제타운의 멘토링 및 민간 창업지원사업 연계를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로 벤처의 꿈을 이루고 있는 사례가 속속 나오고 있다.

창조경제타운에서 선별된 우수 아이디어 중 12개 아이디어는 SK텔레콤의 브라보 리스타트 및 SK플래닛의 101 스타트업 사업과 연계되어 상용화 및 창업의 결실을 맺어가고 있다. 2014년 2월 창조경제타운에 아이디어를 제안하여 멘토링과 브라보 리스타트 2기(’14.4월~9월) 지원을 받은 얼굴인식 보안단말기는 불과 3개월 만에 제품 상용화와 10억원에 육박하는 매출을 올리고 있다. 영문법을 마인드맵 형식으로 체계화하여 쉽게 영어공부를 할 수 있는 양방향 영어학습 플랫폼, 도서지역의 디젤발전기를 대체할 파력발전 기술, 뼈로 소리를 전하는 골전도 스피커의 저음과 고음 구현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진동자 음향기술, 반려동물의 건강상태를 관리해주는 스마트 웨어러블 솔루션 등도 사업화 성공을 향해 달리고 있다. 
  
올해 3월부터는 포스코의 아이디어 마켓 플레이스*에서 전 산업분야에 걸쳐 창조경제타운 우수 아이디어를 선별하여 비즈니즈 모델 정립, 사내외 전문가 멘토링, 외부투자자 연계 등 풀패키지형 지원도 제공되어 민간지원사업과 연계된 활발한 아이디어 사업화가 기대된다.

    * ’12년 2월부터 현재까지 8회가 진행되어 초기 벤처기업 및 예비창업자 총 76개사 지원

국민들이 제안한 창의적 아이디어의 사업화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을 통한 멘토링에 더하여 오프라인 집중멘토링 서비스가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되어 보다 체계적으로 제공된다.

앞으로 창조경제타운에서 매월 선별되는 아이디어(월 30~40건)는 담임멘토가 지정되고 한 달 동안 제안자와 담임멘토가 광화문에 위치한 창조경제 교류공간인 드림엔터(센터장 박용호)에서 상시적으로 만나 아이디어 진단 및 구체화를 위해 머리를 맞댄다. 또한, 드림엔터에는 상근멘토를 두어 담임멘토가 없을 때나 주말 등에도 멘토링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오프라인 집중멘토링 과정을 거친 선별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전국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 및 중소기업협력센터(이사장 이승철)의 중소기업경영자문봉사단(164명)과 연계되어 경영전략, 마케팅, 재무, 법률 등 사업 전반에 걸친 멘토링 제공이 강화된다.



창조경제타운의 창의적 아이디어 상품에 대해서는 기존 롯데 창조경제마트 등 오프라인과 온라인에 이어 TV를 통해서도 판매가 이루어진다.

양방향 데이터 기반 TV쇼핑 서비스 제공업체인 KTH(대표 오세영)는 자사의 K쇼핑 플랫폼*에 ‘창조경제 아이디어샵’ 전용관을 오픈하여 창조경제타운과 중소기업의 창의 아이디어 상품 15종을 판매한다.

    * 올레IPTV 20번 채널과 스카이라이프 위성방송 17번 채널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온라인 쇼핑몰(www.kshop.co.kr)을 통해서도 동시에 서비스 제공

이번 창조경제 아이디어샵에는 샤워기 홀더, 안심약병 등 이미 시장에서 판매 중인 창조경제타운 상품 7종을 우선 선보여 소비자 반응을 살핀 후 다른 상품에 대해서도 협의 절차를 거쳐 입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KTH는 창조경제 아이디어샵에 입점하는 창조경제타운 등의 창의상품에 한해 판매수수료를 6개월 동안 면제하고, 자사 소속 유통MD, 마케팅PD 등을 창조경제타운 멘토로 지원하여 창조경제타운 아이디어 상품의 마케팅, 판매관리, 재고관리 등 T-커머스 유통 전반에 대해 멘토링도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금년부터는 창조경제타운의 아이디어가 보다 빠르게 사업화되고 시장진출이 가속화되도록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원장 한선화)이 보유한 슈퍼컴퓨터도 힘을 보탠다.

2004년부터 KISTI는 슈퍼컴퓨팅을 활용하여 국내 중소기업의 기술 및 제품개발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이를 이용한 기업들은 신제품 개발에 소요되는 많은 기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있다.   

   ※ (예시) ㈜금창은 자동차 일체형 도어빔의 충돌 성능 확보를 위해 슈퍼컴퓨팅을 활용하여 당초 4억원의 개발비용을 2억원으로 절감
      ㈜엔유씨전자는 착즙스크류의 최적설계에 슈퍼컴퓨팅을 활용하여 개발비용 25% 절감, 개발기간 66% 단축, 착즙률 82% 달성

올해는 제품개발이 진행 중인 창조경제타운 아이디어 가운데 구조해석, 유체해석, 전자기장해석, 기타 수치해석 등이 필요한 아이디어를 공모·선정(5개)하여 시범적으로 지원하고 반응이 좋을 경우 내년에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창조경제타운 홈페이지(www.creativekorea.or.kr)를 통해 3월 16일부터 지원 대상 아이디어를 공모

한편, 창조경제타운을 통한 창조마인드 확산과 창의 아이디어 사업화에 한층 박차를 가하기 위해 벤처창업, 대기업 신사업 발굴 등 현장경험을 두루 갖춘 외부 전문가를 신임 창조경제지원사업단장으로 선임했다. 

황영헌 KISTI 창조경제지원사업단장은 공식업무를 시작하면서 “창조경제타운은 꿈과 아이디어는 있지만 이를 실현할 수 있는 자원이 부족한 사람들을 돕기 위한 온라인 공간입니다. 이제 창조경제타운은 꿈과 아이디어가 부족한 분들도 새로운 꿈과 아이디어를 가질 수 있도록 돕는 역할과 함께 전국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시너지를 만드는 역할을 하고자 합니다.”라고 포부를 밝히고 “창조경제라는 커다란 그림의 완성을 위해 과거 벤처를 설립하고 운영했던 경험과 열정, 그리고 대기업에서 다양한 ICT 기반의 신사업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얻은 지식과 네트워크를 총동원할 생각”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고경모 미래창조과학부 창조경제기획국장은 “아이디어 대박, 기술 대박으로 국민들의 도전정신이 열매를 맺도록 시·공간 제약이 없는 온라인 창조경제타운을 한층 내실화하고 지역 창조경제혁신센터와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임을 말했다. 
 

<저작권자(c)스마트앤컴퍼니.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100자평 쓰기
  • 로그인

세미나/교육/전시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