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SC, 커넥선트 인수합병!
  • 2011-01-13
  • 편집부

스마트 혼성신호 커넥티비티(Smart Mixed-Signal Connectivity™) 반도체 솔루션의 리더인 SMSC와 이미징, 오디오, 임베디드 모뎀 및 비디오 감시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반도체 솔루션의 리더인 커넥선트 시스템즈는 오늘, SMSC가 2억8천4백만 달러에 달하는 커넥선트의 주식과 부채를 모두 인수하는 최종 합의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양 사의 이사회는 이 계약을 승인했다.

합병의 주요 장점은 다음과 같다.
- 서로간에 상호 보완적인 커넥티비티 제품들로 더 다양한 컴퓨터, 소비자, 산업 및 자동차 애플리케이션들을 주요 목표로 확장
- 주요 소비자들에게 보다 완성도 높은 제품 솔루션을 제공
- 전 세계적으로 900명 이상에 달하는 보다 강력한 아날로그/혼성 신호 연구개발팀
- 양사 통합 후 6억 3천 2백만 달러에 달하는 연 매출로 재무구조 강화
- 2012년 4사분기말까지, (세전) 8백만에서 1천만 달러 정도의 비용 시너지 효과 기대
- 인수 이후, 비-GAAP 총수익, 비-GAAP 영업이익, 비-GAAP 주당 순이익의 즉각적인 증가

SMSC의 광범위한 커넥티비티 솔루션과 커넥선트의 이미징, 오디오, 임베디드 모뎀 및 비디오 제품들의 결합으로 컴퓨팅, 소비자, 산업 및 자동차 마켓을 타겟으로 하는 매우 상호보완적인 기술 및 인력을 보유하게 된다. 캘리포니아 뉴포트비치에 본사를 둔 커넥선트는 아시아 지역에 230명 이상을 포함, 전세계적으로 600여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다.

SMSC의 사장이자 CEO인 크리스틴 킹(Christine King)은, “이번 인수 합병을 통해, 커넥선트와 SMSC는 상호보완적인 기술과 엔지니어링 자원을 이용해 고객들에게 커넥티비티 및 컨텐츠에서 보다 광범위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말하며, “최고의 결과를 올리는 영역에 우리의 자원을 집중할 계획이며, 각각의 판매 및 공급 체인들과의 우호적인 관계가 성장의 발판이 될 것이라 믿는다. 합병이 끝나면, 주당순이익이 증가할 뿐만 아니라 운영 효율성 역시 높아져 순익이 증가할 것”이라며 “규모가 커진만큼 연구개발(R&D) 생산성 및 수익성, 주주 가치 역시 높아질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스콧 머서(Scott Mercer) 커넥선트 회장 겸 CEO는 “우리(반도체) 산업에서는 회사의 규모 및 크기가 고객과 공급업체들에게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라며 “SMSC와 커넥선트는 아날로그 및 혼성 신호 디자인에서 핵심 경쟁력을 가지고 있으며, 제품 포트폴리오가 상호보완적이고, 타겟 고객에서 겹치는 부분이 많다. 이번 합병을 통해 규모의 경제와 수익성 주도 측면에서 강점을 가지게 되었고, 그 결과 이번 인수 합병이 커넥선트 주주들과 소비자, 나아가 직원들 모두에게 더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 라고 말했다.

현 커넥선트 대표이자 COO인 세일레시 치티페디(Sailesh Chittipeddi)는 합병 이후, 전 제품 라인과 글로벌 마케팅 및 엔지니어링 기술을 총괄하는 SMSC의 수석부사장으로 합류하게 된다. 2006년 커넥선트에 합류해, 대표이자 COO를 역임한 그는 커넥선트의 전세계 엔지니어링, 운영, 품질 및 마케팅을 총괄해왔다.

인수 합병 계약서에 따라, 커넥선트 주주들은 주당 약 2.25 달러를 받게 되는데 1.125 달러의 현금과 나머지에 해당하는 SMSC의 주식으로 지급된다. 이에 따라 지급되는 현금은 약 9천 8백만 달러가 될 것이고, 지급되는 SMSC 주식은 2백 9십만 주에서 3백 6십만 주 사이가 될 것이다. 이번 인수 합병은 커넥선트 주주들의 승인과 법적 절차 등을 포함해 2011년 상반기 중에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되며, SMSC의 회계연도 기준으로 2012년 4분기 말까지 년간(세전) 비용에서 8백만에서 1천만 달러 정도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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