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press:2011년 실리콘밸리 유망 기업 조망
Asiapress II : 2011년 실리콘밸리 유망 기업 조망
  • 2011-01-06
  • 편집부

Asiapress II : 2011년  실리콘밸리 유망 기업 조망

아시아 IT기자들을 초청하는 행사에 참여하여 실리콘 밸리 업체를 둘러 볼 기회가 있었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고 하지만 IT 세계의 지도는 1년이 멀다 하고 바뀌는 것 같아 그 빠른 변화에 그저 아연질색 할 따름이다.
세계 IT 산업의 메카, 실리콘 밸리에도 2008년 말에 서브프라임 모기지론으로 인해 찬바람이 불고 지나간 자리는 여전히 뭔가 흔적을 남긴 듯 해 보였다. 업체의 실적을 통해 본 결과는 그 때와 비교해 많이 나아진 것이 분명해 보였으나, 많은 건물에서 붙여진 임대 문구는 남아있는 한기를 느끼기에 충분했다.
궁금해서 동승한 기업의 임원에게 그 이유를 물어봤더니 “업체들이 전반적인 운영비 절감을 위해 생산시설을 위주로 이전하는 기업이 많다”는 얘기였다. 섣불리 실리콘 밸리가 어떻다는 것을 말하기 어려워도 경제 한파가 가져다 준 메시지는 뭔가 있어 보였다. 경쟁력 강화를 위한 움직임이 그것이다.
이러한 변화를 대변하듯 이번 행사에서 화두가 되었던 환경, 에너지 분야에 관한 내용이 많았으며, 독특한 기술을 가지고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돋보였다. 방문한 몇몇 회사는 이미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브랜드 이미지 구축에 힘쓰며, 새로운 시장 개척에 성공한 기업도 있었다.
단순히 남의 성공을 모델로 시장 진입을 노리는 우리나라의 많은 기업에 좋은 교훈이 될만하며,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는 모습은 타산지석으로 삼기에 충분하다 하겠다.

이선구 기자(
sunny@eucrastine.com)


Innovative Micro Technology
플랫폼의 라이브러리와 모듈들을 구축으로 제품 개발 사이클 단축

IMT는 복잡한 MES 분야에서 파운드리 서비스 선두주자로 인정받고 있는 회사로서 디자인, 개발에서부터 프로토타입 과 양산에 이르는 턴키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자동화된 6” 팹은 고객들의 양산을 위해 잘 구축되어 있다. IMT는 CMOS 팹이 아니기 때문에 메탈이나 Au, Ag, Ni, 폴리머, 자성체와 같은 재료들로부터 다양한 물질을 통하여 유연성을 제공하고 있다.
IMT의 사업 개발팀의 부사장인 Craig T. Trautman은 “IMT는 차세대의 MEMS 기술과 프로세스 노하우의 지속적인 개발을 위해 전념하고 있다.  IMT는 고객들이 시장에 가격 면에서 효과적으로 짧아진 개발 사이클에 이르게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플랫폼의 라이브러리와 모듈들을 구축하고 있어 고객의 대응에 가장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다는 것이 우리가 시장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요인이다”라고 말했다.
IMT는 고객의 요구를 신속히 반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고객들이 어떤 단계에서도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하고 있다. 각 프로그램은 고객들과 가깝게 일하는 엔지니어 팀을 보유하고 있어서 고객들과 일, 주, 월 단위로 서로 업무 협의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만약에 고객이 본사와 멀리 떨어져 있을 때는 고객들에게 사무 공간을 제공하여 고객들이 IMT에 상주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IMT의 강점 가운데 하나는 아무리 작은 개발 프로그램이라도 대량 생산 프로그램에서와 마찬가지로 객들을 위한 턴키 MEMS 파운드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만큼 생산시설과 장비가 어떠한 크기의 고객에게라도 잘 적응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잘 갖추어져 있기에 가능한 것이다.
 크레이그 부사장은 “현재 우리는 40개 이상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 아주 일반적이며 어떠한 때라도 양산을 위해 동시에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다는 것도 커다란 강점이다. IMT는 현재 종합적인 프로세스 컨트롤 플랜과 함께 300개가 넘는 컨트롤 차트를 갖고 있다. 각각의 공정은 반응 플랜과 함께 SPC 모니터링 플랜 아래 두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IMT는 자사의 TSV(Through Silicon Vias)를 위한 기술 로드맵에 새로운 기하학적 요소를 더하여 다양성을 향상시키며 시장에 적극 나서고 있다.
IMT는 구리로 된 250마이크론 TSV를 이용한 솔루션으로 금년 1사분기에 곧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 기술을 이용하면 RF 애플리케이션은 수직 통합을 통해 얻어진 더 짧은 신호 패스를 이용하게 되며, 구리로 된 TSV에 의해 제공되는 삽입 손실과 저항률을 갖게 되어 새로운 시스템 성능에 도달할 수 있게 된다.

 

 

IMT는 폴리실리콘 TSV를 제공하면서 최근 물질의 고성능 특성 때문에 구리를 많이 강조해오고 있으며, 구리로 된 TSV는6GHz에서 0.01오옴 미만의 저항과 0.01dB의 삽입 손실을 보인다. 또한 시장의 요구에 대응하여 IMT는 계속해서 메탈로 된 TSV를 개발하고 있으며 금년 상반기에는 10:1 의 종횡비를 갖는 TSV를 소개할 계획을 갖고 있다.
마지막으로 크레이그는 “초기에 RF 시장에서 우리에 의해 시작된 TSV 기술이 지난 2년 동안 꾸준하게 사용이 증가하고 있다. 더욱이 최근에는 인터포저 애플리케이션과 조명과 생활 과학에서 조차 통합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우리의 TSV 사용하는 것에 대한 필요를 느끼고 있다. 우리는 오늘날 하나의 웨이퍼 상에서 140,000 TSV 이상을 수행하는 생산 프로그램을 갖고 있으며, TSV 사용이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International Rectifier
통합된 디자인 플랫폼으로 전영역 걸친 전력효율 극대화에 전력

“1960년에 이미 IR은 세계 최초로 미국의 LA, 시카고, 뉴욕 등 세 곳의 도시에서 태양열로 움직이는 자동차를 소개한 회사이다” 라고 자동차 분야 제품 매니저 벤 잭슨 말했다. 에너지에 관심 있는 회사라는 것을 이것보다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는 없을 것이다.
인터내셔날 렉터파이어가 추구하는 것은 넓은 시장 전역에 걸쳐 파워 관련한 효율을 극대화하는 것이다. 즉 자동차, 산업, 가전, 통신, 고 신뢰성 등 다양한 분야에 최고의 솔루션을 공급하겠다는 것이다.
IR은 에너지 절약을 위한 제품으로 낮은 동작 에너지, 낮은 가격에 적은 비용으로 고객들이 에너지를 보존하는 기능 더하여 통합된 디자인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가정용으로 가전기기와 오디오, 디스플레이 조명 등과 함께 기업용 파워 분야에서는 기준이 되는 파워 밀도, 효율, 기능을 갖는 최적화된 파워 관리 시스템을 공급하여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스위치 및 라우터 셋톱 박스 등 분야를 아우르고 있다.
자동차 등급 파워 관리 솔루션은 무결점의 12V와 4V에서 필요한 것들을 충족시키기에 검증되었으며 AC/DC 모토 드라이버, 엔진 컨트롤, 액츄에이터 및 조명에 사용되는 제품들이다.
MOSFET 분야는 가장 낮은 RDS(on) 파워 MOSFET를 공급함으로써 산업분야를 이끌며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도록 250V까지 폭넓은 범위에서 제공하고 있어 자동차, 컴퓨팅, 통신, 모터 컨트롤, 파워서플라이 등에서 두루 사용되고 있다.
또한 IR의 신뢰성이 탁월한 개별 부품, 복잡한 하이브리드 파워 모듈, 악조건에서 구동되는 DC/C 컨버터는 업계 최고의 파워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 요구하는 환경 표준에 맞게 제작하여 엔지니어들이 최악의 조건에서도 잘 구동되는 제품을 만들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우주, 군사, 항공, 극한의 산업 환경, 의료 분야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제품 가운데서도 IR이 최근 초점을 맞추고 있는 곳은 자동차 시장이다. 새로운 변화가 일고 있는 이 분야는 많은 업체들의 각축장이기도 하다.
벤은 “전통적으로 자동차 시장의 특성을 보면 꾸준한 성장, 긴 제품의 사이클, 긴 라이프 타임, 안전을 매우 중요시한다는 것을 들 수 있다. 이러한 요소에 근래에는 검증된 기술, 가격 효율적인 솔루션, 최고의 신뢰성, 단순성을 더하여 시장에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과거에는 연료 공급에 따른 전동 기구적인 측면에서의 중요성이 부각되었지만 현재는 환경에 대한 경각심에 따른 이산화 탄소에 대한 세금을 부과하는 세계 각

<저작권자(c)스마트앤컴퍼니.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홈페이지 보기
  •  트위터 보기
  •  유투브 보기
  • 100자평 쓰기
  • 로그인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