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 전력 및 디지털 관리 완전히 변화시키는 새로운 ‘플랫폼 매니저’ 시장 확대 기폭제 될 것
프로그래머블 디바이스의 비용은 최대 50%까지 낮추며 설계 기간은 수 주로 단축래티스 반도체는 3세대 혼합신호 디바이스인 플랫폼 매니저(Platform Manager™) 제품군을 선보이며 전력과 디지털 관리를 하나로 묶어 보다 사용자 친화적인 모습으로 다가서고 있다.
신제품 발표를 위해 방한한 래티스반도체 제품 마케팅 매니저인 스리라마 찬드라(Srirama Chandra)는 “프로그래머블 플랫폼 매니저 디바이스는 전력관리, 디지털 하우스키핑, 글루 로직 등과 같은 많은 공통 기능들을 지원하는 프로그래머블 아날로그 및 로직을 통합함으로써 보드 관리 설계를 대폭 단순화시킬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러한 기능들을 통합함으로써 플랫폼 매니저 디바이스는 전통적인 접근법과 비교해 이러한 기능들의 비용을 낮출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스템 신뢰성을 향상시키고 높은 수준의 설계 유연성을 제공하여 디자인 엔지니어들이 회로 보드 재설계의 위험을 최소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플랫폼 매니저 디바이스들은 복잡한 보드 관리 기능들이 있는 보드에서 사용을 용이하도록 하여, 사용자들에게 많은 이익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며, 일반적으로 무선 인프라스트럭처, 네트워킹 코어 장비, 서버, 데이터 스토리지, 하이-엔드 산업용 계측장비 등과 같은 애플리케이션에 사용 가능하다.
플랫폼 매니저 제품군은 LPTM10-1247와 LPTM10-12107, 2개의 디바이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LPTM10-1247 디바이스는 12개의 전압 레일을 모니터링하고 47개의 디지털 I/O를 지원할 수 있다. LPTM10-12107는 최대 12개의 전압 레일을 모니터링하고 107개의 디지털 I/O를 지원하며, 기능적으로 이들 디바이스들은 전력관리 영역과 디지털 보드 관리 영역을 모두 포함하고 있다. 전력 관리 영역은 프로그래머블 쓰레스홀드, 0.7%의 정확도를 제공하는 정밀 차동 입력 콤퍼레이터 블록, 48-매크로셀 CPLD, 프로그래머블 하드웨어 타이머, 10bit ADC, 전력공급의 트리밍 및 마지닝을 위한 트림 블록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디지털 보드 관리 영역은 640-LUT FPGA와 프로그래머블 로직 인터페이스 I/O로 구성되어 있다.
이와 관련하여 스리라마씨는 “래티스는 먼저 보드 전력 관리 설계를 자사의 파워 매니저 II(Power Manger II) 제품을 통해 완전히 변화시켰으며, 비용, 신뢰성, 설계 주기 시간 등을 향상시킴으로써 매우 다양한 시스템들에 효율적으로 채택하고 있다. 우리는 파워 매니저와 동일한 이점들을 보다 다양한 기능들로 확장했기 때문에 고객들이 신속하게 새로운 플랫폼 매니저 제품들을 채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신 회로 보드들은 주요 처리 기능들을 수행하기 위해서 CPU, FPGA, ASIC 등과 같은 디바이스를 사용하고 있다. 이러한 주요 기능 디바이스들은 특정 시퀀스에서 온/오프 상태로 전환되고 고장을 모니터링하고 전압 정확도를 요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스타트 업 설정 제어, 등 다양한 전력 레일들을 제어하는 전력 관리 기능은 필수적이다. 여기에 더하여 와치독 타이머, 마이크로컨트롤러를 위한 시스템 버스 인터페이스 등과 같은 디지털 지원 기능을 요구하고 있다.
이처럼 플랫폼 매니저는 다양한 전력 레일을 제어하는 전력 관리에서부터 디지털 지원 기능들을 총괄하는 기능에 이르기까지 보드 관리 변화를 완전히 변화시키고 단일칩 솔루션으로 제공하고 있다.
끝으로 스리라마 매니저는 “프로그래머블 플랫폼 매니저 디바이스는 고객들이 전력 관리 및 디지털 관리 기능 모두를 통합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보드 컴포넌트의 수를 줄이고 시간과 보드 공간을 절약하며 설계 위험을 낮추도록 해주어, 플랫폼 매니저 디바이스는 대부분의 경우에 BOM(bill-of-material) 비용을 50%까지 절감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아울러 단일칩 플랫폼 매니저 디바이스는 전력 관리를 위한 독창적인 단일-기능 IC를 통합하고 디지털 지원 기능들을 위해 복수의 프로그래머블 디바이스를 분할한 복잡한 설계를 사용하는 전통적인 방법들을 간편하게 대체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다시 한 번 그 의미를 강조했다.
이선구 기자(sunny@eucrastin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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