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피드 USB 3.0 트랜시버 통해 전체비용 절감할 것
USB 2.0보다 10배 이상의 속도 제공하는 트랜시버 출시 … 전력, 보호, 제어 기능 포괄하는 포트폴리오 구축
TI 코리아(www.ti.com)는 업계 최초로 USB 고속 디바이스(USB 2.0)보다 데이터 전송이 훨씬 빠른 SuperSpeed USB(USB 3.0) 트랜시버를 출시했다.
수신기 감도가 USB 3.0의 규격에서 요구되는 것보다 두 배 이상 우수한 TUSB1310의 PIPE3과 ULPI 인터페이스는 이 디바이스의 통합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디지털 코어와 함께 이용되어 USB 3.0 기능을 가능하게 한다. 5Gbps USB 3.0 피지컬 레이어 트랜시버는 20, 25, 30, 40MHz의 선택 가능한 주파수를 이용하여 단일 크리스탈 또는 외부 레퍼런스 클록으로 동작한다. 이로 인해 TUSB1310은 적은 외부 부품으로 구현 비용을 최소화하는 경제적인 가격의 USB 3.0 솔루션을 제공한다.
TI 코리아 문종수 이사는 “이번에 출시된 SuperSpeed USB(USB 3.0) 트랜시버는 유연한 통합 확산 스펙트럼 클로킹으로 5% 이상의 전체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라며 “USB 인터페이스 시장은 2012년을 기점으로 슈퍼스피드 시장의 성장세가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TI의 고성능 아날로그 사업부의 수석부사장인 스티브 앤더슨(Steve Anderson)씨는 “최종소비자는 자신의 휴대형 기기에 대량의 사진과 고화질 비디오 파일을 편리하고 신속하게 저장할 수 있기를 원한다”며 “USB 2.0을 이용하면 거의 15분이 걸리는 반면 TUSB1310은 27Gigabit 블루레이™ 디스크에 해당되는 데이터를 90초 이내에 전송할 수 있다. TI의 SuperSpeed USB 제품 포트폴리오를 이용함으로써 엔지니어들은 현재 및 미래에 요구되는 보다 신속하고, 저렴하고, 사용자 친화적인 컨수머 제품을 설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TI의 TUSB1310은 감시 카메라, 멀티미디어 핸드셋, 스마트폰, 디지털 스틸 카메라, 휴대형 미디어 플레이어, 내비게이션 기기, 오디오 도크, 비디오 IP 폰, 무선 IP 폰, SDR(software defined radios) 등 다양한 유형의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한다. TI는 업계에서 가장 포괄적인 유형의 SuperSpeed USB 디바이스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이용 가능한 주요 디바이스로는 듀얼 채널 USB 3.0 리드라이버/이퀄라이저인 SN65LVPE502, SuperSpeed USB 3.0 인터페이스를 위한 2채널 ESD 솔루션인 TPD2EUSB30, 높은 정확도의 USB 전력 스위치인 TPS25xx 시리즈가 있다. 뿐만 아니라 주변장치, 브리지, 허브 및 호스트도 함께 제공된다.
문종수 이사는 “새롭게 출시된 TUSB 1030은 약한 신호를 검출하기 위한 50mV 미만의 피크 대 피크의 수신기 감도는 요구되는 사양의 2배에 달하는 것으로, 보다 긴 케이블 사용이 가능하고 간편하게 보드 레이아웃이 가능하다”며 “업계 표준 링크 레이어 인터페이스에 의해 간편하게 다양한 유형의 연결 디지털 코어로 시스템 통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재용 기자(hades@eucrastin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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