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블럭스의 “사물인터넷((IoT)” 전략, 근거리 통신 모듈을 통해 강화되다
스위스 기반의 유블럭스(SIX:UBXN)는 근거리 통신 모듈 공급업체인 스웨덴의 connectBlue AB를 인수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이 제품은 장비와 인터넷 간의 근거리 연결을 구현할 수 있게 해주는 산업 표준 블루투스 및 IEEE 802.11 / Wi-Fi를 지원한다.
이번 인수를 통해 근거리 통신 제품이 유블럭스의 포지셔닝 및 셀룰러 무선 통신 솔루션에 추가됨에 따라 유블럭스의 포트폴리오가 크게 강화되었다. 이와 같은 전략을 통해, 유블럭스는 인터넷에 연결된 수백만의 기기에 자사의 모듈 공급을 확대할 수 있다. 핵심 응용분야에는 산업용 사물통신(M2M), 의료장비, 데이터 수집, 차량 모니터링 및 자산 추적 시스템 등이 있다.
유블럭스 CEO인 토마스 자일러(Thomas Seiler)는 “사물인터넷(IoT)은 강력한 애플리케이션이 건강상태 모니터링 및 포스(POS) 단말기, 공장 자동화 및 차량 센서와 같은 임무수행에 필수적이고 사업상 중요한 기기의 관리가 가능한 강력한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말단간(end-to-end) 연결성을 필요로 한다. connectBlue의 근거리 통신 기술이 당사의 셀룰러 모뎀 및 위성 포지셔닝 수신기의 종합적 제품 라인과 결합함으로써 당사는 수천 개의 기존 및 향후 애플리케이션에 대해 완전한 통신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 새로운 스웨덴 동료와 함께 함으로써 양사의 사업이 크게 동반상승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라고 말했다.
connectBlue CEO인 Rolf Nilsson은 “유블럭스와의 이번 합병으로 당사의 고객들은 신뢰성 높은 산업용 무선 연결 솔루션을 라스트 미터(last meter: 근거리 통신)까지 뿐만 아니라 라스트 마일(last mile: 원거리 통신)까지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게 된다. 당사의 결합된 포트폴리오는 공장, 차량 및 옥외 설치에 사용되는 케이블, 구리 및 섬유를 대체할, 비용은 더 낮으면서도 신뢰성은 더욱 높은 제품을 제공합니다.” 라고 말했다.
2000년에 설립된 connectBlue는 시장에서 입증된 '인증된 산업용 모듈'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대중적인 클래식 블루투스, 저전력 블루투스 및 와이파이 표준을 지원한다. connectBlue의 견고한 고성능 제품은 제품 세대 및 기술에 걸쳐 장기간의 호환성을 보장한다. 이 회사는 의료기기, 산업 자동화용 장비, 계측, 데이터 수집, 차량 관리 시스템을 생산하는 인상적인 글로벌 고객 리스트를 보유하고 있다.
connectBlue는 고유의 인하우스(in-house) 블루투스 스택(stack) 및 와이파이 모듈용 소프트웨어 드라이버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요구사항이 많은 애플리케이션에서 connectBlue의 제품을 매우 신뢰할 수 있게 만드는 중요한 지적 재산이다.
말뫼(Malmo)에서의 connectBlue의 운영은 근거리 통신을 위한 새로운 제품 센터가 될 것이며 기존 connectBlue 고객을 위하여 현재의 제품 제공은 계속해서 지원되고 더욱 개선될 것이다.
이번 인수는 connectBlue AB 주식의 100%를 1억8천5백만 SEK(스웨덴 크로나) (2천5백만 CHF(스위스 프랑))의 기업가치로 구매하는 것을 수반한다. 이번에 인수된 사업으로, 유블럭스는 2014년의 남은 기간 동안 9백만 CHF 가량의 매출액과 1백만 CHF의 세전영업이익(EBIT)을 예상한다. 그에 따라 가이던스(guidance)가 2억6천4백만 ~ 2억7천5백만 CHF의 매출액과 3천5백만 ~ 3천9백만 CHF의 세전영업이익(EBIT)으로 갱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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