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화되는 금융사기... 데이터 분석 통해 위협요인 해법 제시
- 금융 사기 및 범죄 인한 매년 3조 5천억 달러 규모 비용손실 발생
- IBM, ‘스마터 사기 방지’ 계획 발표.. 빅데이터 분석 역량으로 사기와 금융 손실 예방을 위한 총체적인 접근법 제시
IBM은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활용해 금융 사기와 범죄로 인한 손실을 방지할 수 있는 신규 소프트웨어와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금융기업은 IBM이 제공하는 금융 사기에 대한 분석 역량 기반의 총체적 접근법을 통해 재정적 손실 및 브랜드 훼손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게 된다.
이번 발표의 일환으로, IBM은 “스마터 사기 방지(Smarter counter fraud)”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IBM이 지난 2005년부터 빅데이터 분석 분야에 투입한 500명 이상의 금융사기 컨설팅 전문가와 240억 달러 상당의 투자, 290개의 사기 관련 연구 특허 등을 기반으로 수립됐다. 특히, 최근 클라우드까지 역량을 확장해 금융 범죄 조사 및 분석의 민첩성과 효율성, 가시성을 강화했다.
가트너에 따르면 글로벌 기업의 25%는 사기 방지를 위해 빅데이터 분석 기법을 채택할 것이며, 이를 통해 도입 후 최소 6개월 이내 투자수익(ROI)를 달성할 것으로 예측됐다. 또한 IDC는 금융 범죄 솔루션 시장이 2014년 47억 달러에 달하며, 2017년까지 연평균성장률 5.5% 이상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실제 미국은 2012년 개인신원정보 사기를 통해 약 21억 달러의 손실이 발생했으며, 의료산업의 경우 사기성 보험 청구로 인해 매일 약 6억 5천만 달러의 손실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IBM이 새롭게 선보이는 소프트웨어 제품군은 금융 범죄 시나리오별로 구성되며, 보험사기지표를 기반으로 지속적으로 감시한다. 또한, 사건 히스토리 관리, 모바일 및 소셜 네트워크 고급 분석, 웹상 사기 패턴 분석 및 추적 기록 확보 등이 포함되며, 분석된 데이터 상관관계를 시각화해 이상징후를 발견한다. 마지막으로, 사기 적발 프로세스를 고도화해 사후뿐 아니라 사전 대응을 가능하게 해주는 기계학습(Machine Learning) 기능이 큰 특징이다.
IBM의 사기방지솔루션 부문 로버트 그리핀(Robert Griffin) 부사장은 “IBM은 정보기관이나 법률 당국이 사용하는 것과 동일한 전술, 기법 및 절차를 적용해, 민간 기업들이 이러한 위협에 대처할 수 있는 총체적인 접근 관점을 제공한다”며, “이를 통해 경영진은 전사적으로 새로운 위협에 신속히 대처해 나갈 수 있다. IBM은 기업들이 빅데이터를 통해 재정적 손실로부터 조직을 지켜내고, 브랜드를 보호함과 동시에 뛰어난 고객 서비스까지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발표한 신규 소프트웨어와 서비스는 코그노스, SPSS, i2, Q1랩, 트러스티어 등 IBM이 인수해온 새로운 예측 분석 솔루션 및 보안 기술들이 적용됐다.
▪ 사기 방지 관리 소프트웨어(Counter Fraud Management Software) : IBM의 예측 분석 기법을 더해 좀 더 선제적인 대응이 가능한 소프트웨어다. 기업 내외부 데이터를 통합 분석하고, 의심스러운 금융거래를 사전에 탐지해 이를 차단하는 것을 지원한다. 고객들의 카드 사용 내역, 소비 패턴, 결제 지역 및 결제 속도 등 고객 데이터 상관관계를 시각화하고 감시한다. 보험사들은 데이터 분석 결과를 통해 사기 방지뿐 아니라, 향후 시차익 개선 및 보험금 누수를 사전에 방지하고 선의의 가입자를 보호하는 등 우량 고객 권익 확보에도 기여할 수 있다.
▪ 사기 방지 서비스 오퍼링(Counter Fraud Service Offerings) : IBM은 기업의 사기 방지 능력을 평가하고 조직의 운영 거버넌스 및 기술적 아키텍쳐를 설계해준다. 또한, 금융 위기에 대한 조직의 반응과 감지 능력을 분석해 신속히 프로토타입으로 유연하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 사기 발견 자산(Fraud discovery assets) : 이 자산은 조직의 내부 데이터를 분석해 조직 내의 의심스러운 활동을 찾아낸다. 이 결과에 기반하여 수사 권장 여부가 결정된다. 이는 IBM 소프트레이어를 통해 이용가능하며 다음과 같은 영역에 초점을 맞춘다.
- 의료 사기 : IBM의 사기 자신 관리 시스템(Fraud Asset Management System, FAMS)을 통해 제공자, 수혜자 및 내부 직원 프로파일링하여 이상 징후를 찾아내고 과거 행동 정보를 분석해 사기패턴과 유사한 행동을 검출한다.
- 보험금 청구 사기 : IBM의 손실 분석 및 경고 시스템(Loss Analysis and Warning System, LAWS)을 통해 보험금 청구의 의심스러운 활동을 보험사가 직접 찾아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 조세 사기 : IBM의 세금 및 회계 준법 감시 시스템(Tax and Audit Compliance System, TACS)을 통해 각종 세금신고 데이터를 분석 후 허위신고나 이상패턴 납세자들을 감지해 통보하는 시스템이다.
- 업무 부정 사기 : 직원의 외상매입금, 출장 경비 및 비용 청구에 대한 부정행위 등을 찾아낸다.
▪ 서비스 형태의 사기 방지 솔루션(Counter fraud as a service): IBM은 호스팅, 애플리케이션 관리, 행동 모델링 및 스코링, 사기 분석 및 의뢰 생성을 포함한 4단계의 사기 방지 기능을 서비스 형태로 제공한다. 유료 가입자 기반이며, 고객사의 비즈니스 니즈와 기술 요구 사항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IBM의 사기방지역량강화센터(Counter Fraud Center of Competency)는 기업들이 사기 산업 전문가, 고급 분석 기능 및 기술 구현 서비스를 포함한 전문 지식을 전 세계 어디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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