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카 로보틱스 코리아, SIMTOS 2014에서 방수형 소형 로봇 첫 공개
  • 2014-04-09
  • 편집부



- 유럽 1위 로봇 기업 쿠카의 방수형 소형 로봇, 한국 시장서 첫 선 보여
- 쿠카 대표 소형로봇 아길러스 시리즈의 팀플레이 시연도 진행될 예정
   

독일 탁구 스타 티모 볼과의 탁구 대결에서 11대 9로 아슬아슬한 명승부를 펼쳤던 쿠카 로봇 그룹의 소형 로봇(KR AGILUS)이 물과 먼지 등 야외 환경에서의 최강자가 되어 돌아왔다.

쿠카 로보틱스 코리아㈜(대표 알빈 베르닌거, 전경웅)는 ‘제 16회 SIMTOS(서울국제공작기계전) 2014 전시회’에서 『쿠카 아길러스 방수형 모델(KR AGILUS WP) 』을 한국 시장에 최초로 공개한다고 9일 밝혔다.

쿠카 아길러스 방수형은 야외 작업 환경에 최적화된 소형 다관절 로봇이다. 2013년 9월 독일 유럽공작기계전(EMO)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됐으며, 쿠카의 대표 소형 로봇인 쿠카 아길러스(KR AGILUS)의 플라스틱 파트를 스테인레스 스틸 커버로 교체하여 방수 기능이 보강됐다. 이를 통해 기존의 빠른 속도와 높은 정밀도를 유지하면서 흙, 물, 먼지 등으로 가혹할 수 있는 야외 공작기계 환경을 견딜 수 있어, 전반적인 모든 자동화 산업에 적용 가능하게끔 고안된 모델이다.

쿠카 로보틱스 코리아는 쿠카 아길러스 방수형의 워터쇼와 함께 쿠카 아길러스 시리즈의 팀플레이를 시연한다. 쿠카 아길러스는 지난 3월 독일의 탁구 스타 티모 볼과 탁구 대결을 펼쳤던 쿠카의 대표 소형 로봇으로(경기 모델: KR 6 R900 sixx), 최고 속도, 짧은 사이클 타임, 통합형 에너지 서플라이 시스템을 보유했다. 또한 인간과 로봇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협업을 보장하는 ‘쿠카 세이프 오퍼레이션(KUKA. Safe Operation)’ 기능을 동급 최초로 탑재하여 6축 소형 로봇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로봇이다.

쿠카 아길러스 시리즈는 6~10kg의 가반하중에 600mm~1100mm의 넓은 작업반경을 바탕으로, 국내 굴지의 전자제품 기업의 자동화 생산과정에 대량 투입되는 등 국내외 전자, 패키징 산업의 자동화 과정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쿠카 로보틱스 코리아는 특유의 날렵함과 민첩함을 바탕으로 한 쿠카 아길러스 시리즈의 ‘픽 앤 플레이스(Pick and Place)’ 팀플레이 시연을 통해 좁은 환경 안에서 소형 로봇이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정밀성을 증명할 예정이다. 

한편, 쿠카 로보틱스 코리아는 이번 전시에서 디버링(Deburring)  산업의 로봇 자동화 시대를 선도할 신기술과, CNC  로봇 가공 기술 등 다양한 어플리케이션 시연도 선보인다. 세계적인 전기전자기업 지멘스와의 2013년 파트너십 체결을 통한 컨트롤러 제어 시스템(CNC)의 기술 협업은 SIMTOS 2014의 지멘스 그룹 부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쿠카 로보틱스 코리아㈜의 전경웅 대표이사는 “쿠카 아길러스 방수형은 방진 방수 등급IP67을 준수하고 있으며, 물이나 먼지, 가공제품의 부산물 등 외부 위험요소로 인해 일어날 수 있는 기계의 오작동을 해결하고 작업 수준을 한층 더 높인 로봇”이라고 밝히며 “쿠카의 독창적 기술과 노하우가 집약된 다관절 소형 로봇 쿠카 아길러스가 국내 공작 기계 자동화 산업 분야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하는SIMTOS(서울공작기계전)는 EMO(유럽공작기계전), IMTS(미국공작기계전), CIMT(중국공작기계전)와 함께 손꼽히는 세계 4대 공작기계전시회로, 9일(수)부터 13일(일)까지 5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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