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마이는 2013년 3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이번 분기 매출이 2012년 3분기 3억 4천5백만 달러보다 15% 증가한 3억 9천6백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아카마이의 이번 분기 미국 일반회계기준 순이익(GAAP net income)은 8천만 달러이며, 주당 수익(per diluted share)은 44센트를 달성했다. 순이익은 이전 분기와 비교해 29%, 전년동기와 비교해 65% 증가했다. 이전 분기의 순이익은 6천2백만 달러, 주당 수익 34센트였으며, 2012년 3분기에는 4천8백만 달러와 27센트를 기록했다.
아카마이 톰 레이튼(Tom Leighton) CEO는 “아카마이는 2013년 3분기 뛰어난 매출 성과를 얻었고, 아카마이가 업계를 선도하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음을 세계적으로 입증했다”며 “아카마이는 고객이 하이퍼커넥티드 세계에서 기회를 포착해 수익성을 높일 수 있도록 네트워크 비용 및 효율성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동시에 비즈니스 투자를 이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2013년 3분기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을 분석한 결과, 지난 분기 동안 1억 5천8백만 달러의 규모의 현금이 발생했으며, 이는 수익의 40%를 차지했다. 또한 분기말 아카마이는 12억 달러 이상의 현금, 현금등가물 및 유가증권을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밖에도 리셀러 및 미주 지역 외 영업은 이번 분기 전체 매출의 각각 21%와 28%를 차지했다.
아카마이코리아, 사이트 세미나 진행
이와 함께 아카마이코리아가 기업에 맞춤화된 IT 해결책을 제시하는 ‘찾아가는 아카마이 사이트 세미나’를 올 하반기에 걸쳐 진행했다. 아카마이의 찾아가는 사이트 세미나는 기업이 최근 클라우드와 모바일, 미디어, 보안을 둘러싼 IT 고민을 자사의 비즈니스 전략에 맞게 해결할 수 있도록 사전 신청하는 기업들에 직접 찾아가는 행사이다. 세미나에서 아카마이는 자사의 인텔리전트 플랫폼과 이를 기반으로 한 핵심 솔루션인 아쿠아 웹(Aqua Web), 솔라 미디어(Sola Media), 코나 시큐리티(Kona Security), 테라 엔터프라이즈(Terra Enterprise) 및 아우라 네트워크(Aura Network)를 통해 효율적 대안을 제시한다. 올 9월에 시작해 연내 총 25회를 목표로 진행되는 세미나는 현재까지 150여 명 이상의 기업 IT 담당자들이 참여했으며, 현재까지 19회에 걸쳐 성황리에 진행됐다. 세미나는 참여 기업들로부터 높은 만족도와 호응을 얻고 있으며, 신청은 웹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
아카마이코리아 김진웅 지사장은 “아카마이코리아는 국내 기업들이 직면하는 다양한 비즈니스 당면과제를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고객들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맞춤형 세미나를 준비했다”며 “세미나를 통해 기업들은 혁신을 가속하고, 매출 증대 및 고객만족도 향상은 물론, 위협으로부터 안정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탁월한 전략과 솔루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c)스마트앤컴퍼니.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