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포인트, 무선기기 타임-투-마켓 단축하는 테스트 시스템
단일 기기로 속도 향상ㆍ처리량 증가ㆍ비용 절감 극대화
  • 2013-12-06
  • 김창수 기자, cskim@elec4.co.kr

라이트포인트는 지난달 무선기기 테스트 시스템인 아이큐엑셀-엠(IQxel-M)을 출시하고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섰다. 아이큐엑셀-엠은 갈수록 시스템이 복잡해지고 제품 생명주기가 짧아지는 스마트 기기 업계 환경에 적합하도록 와이파이와 블루투스, GPS 등 다양한 내비게이션 표준을 포함한 무선 표준기술을 단일 기기에서 테스트할 수 있다.

2013년 스마트 기기의 예상 생산량은 12억 대로, 이 숫자는 PC 예상 생산량 3억 5백만 대에 무려 4배에 이른다.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이어가는 스마트 기기는 다양한 네트워크에 동시다발적으로 접속할 수 있어야 하고, 동시에 안정된 속도로 운영돼야 한다. 특히 새로운 제품을 출시하는 데 필요 물량이 수천만 대에 이르는 경우가 많다. 라이트포인트의 아이큐엑셀-엠은 자체 특허기술을 통해 높은 수준의 속도와 생산성으로 시장수요를 충족할 수 있다.
라이트포인트 코리아의 홍용기 지사장은 “스마트 기기 시장은 여전히 성장세에 있으며 기기 제조업체들은 앞으로도 생산성 및 효율성을 높임과 동시에 최상의 품질을 유지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며 “아이큐엑셀-엠은 앞으로 등장할 새로운 무선 시스템도 손쉽게 적용 및 테스트할 수 있어 다른 테스트 시스템의 추가 구매 없이 효과적으로 영업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효율 극대화한 단일 테스트 시스템
아이큐엑셀-엠은 와이파이(활용도가 가장 높은 802.11 주파수 모든 대역)와 다양한 내비게이션 표준(GPS, GLONASS, Compass, Galileo, QZSS), 블루투스, 블루투스LE를 위시한 모든 와이어리스 기능을 단일 기기에서 테스트할 수 있다. 또한 데이터 처리량을 높이는 다중입출력(MIMOS) 기술도 지원한다. 홍용기 지사장은 “아이큐엑셀-엠은 맞춤형 솔루션 패킷 엔진(Packet Engine짋)을 포함한 라이트포인트 자체 특허기술 간의 시너지효과로 테스트 속도 향상과 처리량 증가, 비용 절감이라는 효율을 극대화한 테스트 시스템”이라며 “이 모든 기능이 매우 콤팩트한 단일 테스트 기기에 구현되어 공장 내 장비 설치에 필요한 공간을 절약함으로써 영업비용 및 경상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최대 4개의 기기에서 동시 병렬 테스트 제공
아이큐엑셀-엠은 완전 일체형 RF 포트를 통해 최대 4개의 기기에서 동시에 병렬 테스트를 할 수 있다. 또한 지능형 스케줄 기능이 내장되어 기존 단일 시스템에 비해 처리량을 250% 이상 높일 수 있다. 비동기 모드 동기 모드 테스트를 모두 지원해 유연성 향상과 비용 절감에 효과적이다. 비동기 모드에서는 같은 테스트 스테이션에서 다른 기기와 독립적으로 테스트를 시작/중지할 수 있다. 따라서 기존 장비를 재사용해 공장 설비를 보존하고 여러 테스트 스테이션을 하나로 통합할 수 있다. 또한 동기 모드에서는 여러 기기에 걸쳐 수신/발신 테스트를 조정해서 처리량을 최대화한다.
한편 지난해 경상북도 구미에 지사를 설립에 이어, 내년 초에 서울에 연구개발(R&D)센터를 겸한 두 번째 사무소를 개설한다.  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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