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컴퓨터의 전원을 켤 수 있는 Wake-on-LAN 기능 추가
- 새로운 공개 API 출시로 기존 시스템과 TeamViewer 연동 지원
세계적인 원격 제어 및 온라인 미팅 소프트웨어 공급업체인 TeamViewer(팀뷰어)가 드디어 성공적인 베타 테스트 기간을 거친 후 윈도, 맥, 리눅스용 TeamViewer 9의 정식 버전을 출시했다.
이 최신 버전의 팀뷰어는 사용자들이 데스크톱, 노트북, 태블릿, 스마트폰를 통해 원격으로 컴퓨터의 전원을 켤 수 있는 웨이크온랜(Wake-on-LAN) 기능을 탑재했다.
또한 서비스 큐(Service Queue)라는 기능도 새로 추가해 기업의 기술지원팀이 고객의 지원 요청들을 관리, 공유, 배정까지 할 수 있도록 했다. 사용자들은 ID와 패스워드를 공유할 필요 없이 발행된 세션 코드를 통해 쉽고 간단하게 원격 지원 세션에 참여할 수 있다.
2억 명이 넘는 사용자들을 갖고 있는 팀뷰어는 인터넷으로 컴퓨터에 원격 접근할 수 있게 하는 획기적인 소프트웨어 솔루션이다. 이번에 출시된 최신 버전에는 사용자들이 오랫동안 기다려 온 웨이크온랜 기능이 추가되었다. 이 기능을 사용하면 컴퓨터가 켜져 있지 않더라도 언제든지 컴퓨터에 접근할 수 있다. 팀뷰어 9의 대표적인 기능은 다음과 같다.
• 2단계 인증 – 팀뷰어 사용자 계정을 옵션으로 한 단계 더 보호하도록 설정할 수 있어서 컴퓨터&연락처 리스트와 팀뷰어 매니지먼트 콘솔까지 철저히 보호된다. 사용자들은 팀뷰어로 로그인하기 위해 기본적인 로그인 정보 이외에 모바일 기기 및 표준 인증기 앱을 사용해 두 번 째 보안 코드를 입력해 자신들의 계정을 추가로 보호할 수 있다.
• 간편 파일 공유 – 기존 원격 접근 세션을 시작하지 않고도 용량에 상관없이 파일을 공유할 수 있다. 파일 용량에 제한적인 이메일보다 훨씬 실용적이며, 데이터를 공유하기 위해 복잡한 FTP 서버를 설치, 관리할 필요가 없어졌다.
• 클립보드 – 사용자들이 복사, 붙여넣기(Ctrl+c / Ctrl+v) 기능을 사용해 기기에서 파일, 이미지, 텍스트를 복사하면 원격 데스크톱에 바로 붙여넣기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알림 – 컴퓨터&연락처 리스트에 있는 알림 팝업창으로 IT브레인™ 경고를 포함한 모든 팀뷰어 시스템 알림을 모아 한 곳에서 쉽게 관리할 수 있다.
• 사용자 브랜딩 – 기업들은 소프트웨어가 업데이트될 때마다 반복할 필요 없이 한번에 퀵서포트, 퀵조인 및 호스트와 같은 팀뷰어 사용자 지정 모듈들을 원하는 대로 바꿀 수 있다. 지원을 받는 고객들은 항상 맞춤형 링크를 통해 팀뷰어 매니지먼트 콘솔에 저장되어 있는 최신 버전의 모듈로 자동 업데이트할 수 있다. 지원팀은 팀뷰어 매니지먼트 콘솔에서 모듈을 공유하거나 사용자 설정을 할 수 있다.
팀뷰어는 팀뷰어 9와 함께 공개 API를 출시했다. 공개 API는 회사들이 팀뷰어 소프트웨어를 업무지원센터 및 CRM시스템과 같은 자사의 기존 인프라에 보다 유연하게 연동할 수 있도록 해준다. 자사 애플리케이션의 유연성을 원하는 개발자들을 위해 맞춤 제작된 팀뷰어 API는 팀뷰어 9 라이선스가 있는 사용자들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팀뷰어 API는 다음과 같은 기능을 제공한다:
• 보고서 API –프로그램 언어에 구애 받지 않는 REST API는팀뷰어 매니지먼트 콘솔에서 보고서 관련 데이터를 가져오는 API로 더 깊은 통찰력을 확보하기 위한 복잡한 보고서 업무를 자동화한다. 또한 팀뷰어 데이터를 기존 비즈니스 데이터와 통합하여 업무에 소요되는 시간을 절약한다.
• 사용자 관리 API – 기업이 자사의 기존 사용자 관리 시스템과 팀뷰어의 사용자 데이터를 통합해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게 한다. 이로써 개발자들은 회사 프로파일 안에서 팀뷰어 사용자 계정을 관리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할 수 있으며 계정들을 기존 시스템에서 이동하거나 통합할 수 있다.
개발자들은 새로운 팀뷰어 개발자 및 통합 웹사이트(integrate.teamviewer.com)에서 팀뷰어 API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통합 웹사이트에서는 자세한 참고 문서, 설명서 및 기타 지원 정보들이 제공된다.
맥과 리눅스 사용자들을 위한 새로운 기능들
팀뷰어는 팀뷰어 9 출시와 함께 IT 지원팀이 고객 모듈을 이용해 별도의 설치과정 없이도 맥, 리눅스, 윈도, 혹은 모바일 기기(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윈도우 폰8)로 리눅스 고객을 즉각적으로 도울 수 있게 지원하는 리눅스 전용 퀵서포트 앱을 출시했다. 이미 윈도와 맥에서는 지원되는 기능으로, 팀뷰어 퀵서포트는 기업 요구에 맞춰 적용될 수 있으며, 즉각적인 플랫폼 간 지원에 최적화되어 있다. 팀뷰어는 또한 맥 전용 퀵서포트 업데이트 버전을 출시해 이제 윈도 버전이 가지고 있는 모든 기능을 맥에서도 구현할 수 있다.
팀뷰어의 제품 관리 총괄을 맡고 있는 코넬리우스 브루너는 “성공적인 베타 테스트를 거치고 팀뷰어 9 최종 버전을 출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팀뷰어 9의 새로운 기능들이 전세계 IT 관련자들의 삶에 편리함을 가져다 줄 것으로 본다”며, “팀뷰어에게 API 출시는 기념비적인 일이다. 이제까지 고객들은 기존 시스템 환경과 팀뷰어를 통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많은 문의를 해 왔었다. API 출시로 팀뷰어 고객들은 드디어 기존 소프트웨어에서 관리하는 데이터들을 팀뷰어 인프라와 통합할 수 있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출시 정보
팀뷰어 9 는 윈도, 맥, 리눅스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으며 윈도 8.1 및 맥 OS X 매버릭스를 지원한다. 앞서 설명된 기능들은 운영 체제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더 자세한 설명과 다운로드 옵션에 대해서 www.teamviewer.com/download/currentversion.aspx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업무 용도의 경우 팀뷰어는 대기업과 소기업의 특징과 요구환경에 따라 최적의 라이선스 옵션을 제공한다. 이전과 마찬가지로 비상업적 환경에서의 개인용 팀뷰어 소프트웨어는 무료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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