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차드 로브너,매스웍스 마케팅 부사장
  • 2010-07-07
  • 편집부

“에너지는 올해 전달하고자 하는 주요 메시지”

지난 달 매스웍스는 ‘매스웍스 테크놀러지 컨퍼런스 2010’을 통해 매트랩과 시뮬링크를 기반으로 한 에너지 관련 솔루션, 조기 검증을 통한 모델 기반 설계의 새로운 접근 방안 소개 및 매트랩과 시뮬링크를 활용한 연구 개발의 속도 향상 방법과 더불어 병렬 컴퓨팅을 제안하였다. 또한 스피드업 매트랩&시뮬링크, 모델기반설계의 새로운 접근, 그린에너지 분야에서의 매스웍스 솔루션으로 나뉘어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를 위해 리차드 로브너(Richard Rovner) 마케팅 부사장이 방한하였으며, 다음은 기자 간담회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이선구 기자(sunny@eucrastine.com)

 

매스웍스는 최근에 각국에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에너지 분야의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매스웍스의 솔루션은 그 동안 꾸준히 다양한 에너지 분야에서 사용되어 왔다. 올해 매스웍스가 주력할 부분에 에너지 분야가 포함되었기 때문에 좀더 이 부분을 강조하고자 하는 것이지, 제공하지 않았던 솔루션을 제공한다든지 없었던 제품이나 지원 분야가 갑자기 생긴 것이      아니다.
현재 매스웍스 솔루션 그 자체로 이미 에너지 산업에서 필요로 하는 많은 것들에 잘 연계가 되어 있기 때문에 에너지 산업에 특정된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은 없다. 기존의 매스웍스 솔루션들로도 충분히 에너지 산업의 필요 조건을 충족시켜줄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최근에 새로이 등장한 동향은 에너지 관련 산업 내에서의 포커스가 더 강해지고 있다는 것이다. 투자가 늘어나고 있으며, 혁신에 대한 요구도 증가하고 있다. 매스웍스 기존의 툴들은 이러한 요구를 모두 충족시켜 줄 수 있는 아주 좋은 위치에 와 있다.
매스웍스는 솔루션 자체를 개발하는 회사가 아닌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해 필요한 툴을 만드는 회사이다. 매스웍스 툴을 이용해서 중간 업체들이 하이브리드 자동차 혹은 연료 전지 솔루션을 개발한다.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GM 하이브리드 자동차, 도요타 프리우스 등에도 매스웍스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다. 직접적으로 연료 전지를 개발하진 않지만 연료전지에 들어가는 제어 솔루션을 매스웍스 툴로 개발하게끔 하여 개발자들에게 빠르고 효율적인 개발환경을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결국 매스웍스는 엔드 유저 맞춤의 솔루션이 아니라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한 기본 (테크니컬 컴퓨팅)툴을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매스웍스 테크놀러지 컨퍼런스 2010’ 행사의 주제가 된 에너지는 매스웍스 본사를 포함한 전세계 지사에서 올해 전달하고자 하는 주요 메시지이기도 하다. 이미 매스웍스 제품이 에너지 관련해서 사용되어 왔지만, 에너지가 최근 주요 화두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에 매스웍스 역시 이 분야에 조금 더 포커스 해서 지원할 것이라는 의미에서 에너지를 한 가지 주제로 삼은 것이다.
그 동안 에너지 분야에서 제품을 지원하는 기술은 예전부터 있었지만 현 시장 안에서 에너지 쪽으로 포커스가 되고 있기 때문에 매스웍스 역시 그 쪽으로 얼마나 더 활발하게 하고 있는지 다시 한 번 강조한 것이기도 하다.
에너지 분야의 사업에 많은 초점을 두면서 자연스럽게 발생할 수 있는 다뤄야 하는 방대한 양의 데이터이다. 이 둘은 매우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는 부분이다. 매트랩 사용자들은 고도로 복잡해진 데이터 세트로 인해 여러 문제점들을 겪고 있다. 매스웍스 병렬 컴퓨팅 기능은 사용자들이 병렬화된 응용 프로그램의 이점을 더욱 쉽게 활용하여 대규모 데이터 세트를 처리하도록 돕는다. 뿐만 아니라 시장의 변화에 맞추어 모델링이나 시뮬레이션, 데이터 분석이나 여러 가지 환경을 구축하는 면에서도 유연성과 정확성을 확보하고자 하는 필요성을 높이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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