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C와 ESD 성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킨 HS-CAN 트랜시버와 LFPAK 형태의 차량용 Power SO-8 MOSFET 제품군 발표 OEM스펙과 호환 가능한 TJA1043은 시스템 성능을 향상시키고 총 시스템 비용을 절감
NXP 반도체는 전자파 적합성 및 정전기 방전 성능이 대폭 개선된 차세대 고속 CAN 트랜시버 신제품 TJA1043의 출시를 발표했다. TJA1043은 전체 노드에 대한 전원공급을 제어하는 최첨단 독립형 HS-CAN 트랜시버 솔루션으로서, 주요 자동차 OEM 생산업체들이나 부품공급업체들과 공동으로 설계하여 개발되었으며 장애방지, 네트워크 진단, 노드신호 인식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이미 널리 보급된 TJA1040, TJA1050, TJA1041A와 새로 출시된 TJA1042 및 TJA1051 등으로 구성된 NXP의 기존 포트폴리오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킨 이 신제품 트랜시버로 인해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시스템 성능, 품질, 신뢰성을 개선하는 동시에 전반적인 네트워크 비용도 절감하는 두 가지 효과를 얻을 수 있게 됐다.
신제품이 개발될수록 자동차의 전기 시스템이 복잡해지자 자동차업계에서는 에너지 절감 기술 개발에 고심하게 되었는데, 최신 자동차 OEM 규격을 기반으로 설계된 TJA1043은 전기 부하를 제어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즉, 장해 전자파 방출이 적기 때문에 네트워크 링잉을 줄이고 폭주를 방지할 수 있다. 또한, 전자파 내성(EMI)이 매우 높고 ESD 보호 기능이 뛰어나며, 전력 소모가 적고 공급 전압이 차단되었을 때는 대기 상태를 유지한다. 이러한 여러 가지 기능적 특성들이 결합되어, 예상되는 전자기 환경의 영향을 받지 않고 자동차가 정상 운행되도록 해준다.
“성능이 개선된 이 차세대 신제품 HS-CAN 트랜시버의 개발로 NXP는 자동차에 점점 더 많이 응용되고 있는 전자장치들을 원활하게 지원할 수 있다. 앞서가는 자동차부품 공급업체로서 NXP는 시스템 비용은 줄이면서도 더 환경 친화적이고, 더 안전하며, 더 믿을만한 제품을 설계 및 개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15년에 걸친 차량용 네트워크(IVN) 개발로 NXP는 주요 자동차 네트워크 표준을 준수하는 완벽한 트랜시버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라고 NXP반도체 CAN/LIN 트랜시버 총책임자이자 수석 이사인 토니 버슬루이스는 말했다.
ISO 11898-2 및 ISO 11898-5와 완벽하게 호환되는 이 트랜시버는 AEC 표준 Q100 인증을 획득하여 자동차에 응용하기에 적합하며, 환경 친화적인 RoHS 호환 패키지를 사용하여 할로겐 계열 난연제가 포함되지 않았다. 30가지 이상의 제품을 갖춘 NXP는 업계에서 가장 폭넓은 트랜시버 포트폴리오를 자랑하며 100개가 넘는 거래처에 매주 수백만대를 공급하고 있다. 이러한 탄탄한 고객기반을 바탕으로 대량생산 능력을 갖추었기 때문에 지속적인 공급이 가능하며 생산성과 품질 개선에 대한 NXP의 장기적인 비전으로 고객에 대한 서비스를 확실하게 보장한다.차량 애플리케이션 용 높은 안정성을 자랑하는 LFPAK형태의 Q101 인증 전력 MOSFET
자사가 업계 최초로 소형 열강화 LFPAK 형태의 차량용 MOSFET으로 구성된 제품군 일체를 출시하게 되었다고 발표했다. 새로운 Q101 인증 LFPAK MOSFET 제품군은 패키지 기술 분야에서 쌓은 NXP의 전문성과 트렌치MOS 기술 분야에서 쌓은 경험을 결합시켜 세계에서 가장 안정적인 Power SO-8 패키지를 실현하고 있다. LFPAK은 DPAK과 유사한 수준의 열성능을 제공하는 한편, 설치 면적을 46%나 줄이면서, 고밀도 차량용 애플리케이션에 맞게 최적화되었다.
NXP 반도체의 노만 스테플버그 제품 마케팅 차장은 “NXP의 LFPAK이 차량 시장에서 가장 안정적인 전력 MOSFET으로 자리매김하여 업계의 새로운 벤치마킹 기준을 세울 것으로 믿고 있다”면서 “고객 피드백을 통해서도 LFPAK이 경쟁 제품인 QFN과 마이크로 리드 디바이스보다 안정성이 높은 것으로 지속적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LFPAK 출시는 차량 업계에 맞는 저전압 MOSFET의 개발과 생산에 앞장서고 있는 NXP의 지속적인 노력을 잘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종배 기자(jbpark@eucrastin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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