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XP는 초광대역(UWB: Ultra WideBand) 도허티(Doherty) 전력 증폭기 레퍼런스 디자인을 발표했다. 이 제품은 BLF884P와 BLF884PS를 사용해 470 ~ 806 MHz 대역까지 커버가 가능하다. 새로 발표된 70 W DVB-T LDMOS 디자인은 NXP가 특허 등록 중인 UWB 대역을 운용할 수 있는 아키텍처를 사용해 방송 송출기에 대한 도허티 토플로지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클래스 AB와 같은 전통적인 UHF 기술은 일반적으로 30%의 효율성에 불과하지만 도허티 솔루션은 45 ~ 50%의 전력 증폭기 효율이 가능하다.
UWB 도허티 디자인은 NXP의 50 V LDMOS 기술을 사용해 디지털 방송 송출기에 이상적이다. NXP 반도체의 마크 머피(Mark Murphy) 마케팅 디렉터는 “NXP는 도허티 아키텍처에 대한 전문성과 IP를 활용해 별도의 비용 발생이나 시장출시 시기에 지장 없이도 높은 효율을 제공하는 UWB 도허티 솔루션을 설계할 수 있었다”며 “단일 도허티 설계로 470 ~ 806 MHz에 이르는 모든 대역을 커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NXP는 고성능 TV 송출기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야 하는 엄청난 압박에 시달리는 모든 디지털 방송 시장에서 UWB 도허티 아키텍처의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믿는다”며 “70 W의 평균 DVB-T 전력 수준에서 BLF884P/PS UWB 도허티 레퍼런스 디자인은 서비스가 불가능한 지역에 신호를 재전송해 수신 상태를 개선하는 중계기(gap filler) 애플리케이션에 최적의 솔루션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BLF884P와 BLF884PS는 현재 생산 중이며, 제품 샘플과 레퍼런스 디자인은 선별된 고객사들에 제공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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