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 인터페이스 분야의 세계적인 선두기업인 시냅틱스(Synaptics Inc.)는 ‘2013 한국 디스플레이 컨퍼런스 (Korea Display Conference 2013, 이하 KDC 2013)’에 참석해 최신 디스플레이 터치 솔루션 기술을 소개했다.
KDC 2013은 디스플레이 산업 진단 및 전망과 산업 최신 이슈인 대형 OLED, 태블릿·모바일 산업, 터치 산업 등에 대해 분석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디스플레이 산업 전반에 걸친 글로벌 업계 리더 15명이 최신 이슈를 파악하고 선두 기업의 전략 및 기술을 소개했다.
시냅틱스의 스마트 디스플레이 사업부 마케팅 수석 이사인 존 브래디(John Brady)는 터치 기술 인사이트 세션에 참석해, 최신 터치 기술인 In-Cell 기술에 대해 발표했다.
In-Cell 기술은 기존의 터치 솔루션이 칩이나 부품 형태로 제공되었던 것과 달리 디스플레이에 통합된 형태로 제공되는 솔루션으로, 이를 통해 사용자는 더 얇고 가벼우며 밝은 기기를 사용할 수 있고, 동시에 제조 업체는 더 빠른 설계와 공정 단순화가 가능해져 비용 절감 등의 장점을 누릴 수 있다.
Window8 기반의 대형 고성능 터치스크린을 완벽하게 지원하는 기술로 여러 형태의 기기에 적용이 가능하다.
존 브래디는 “IMS 리서치에 따르면 2015년에 이르러 절반 이상의 스마트폰, 태블릿이 터치 솔루션이 통합된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가장 이상적인 형태의 터치 솔루션으로 향후 도입이 가속화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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