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렐은 저전력 셧다운 모드와 100 MHz에서 1000 MHz까지 지원하는 저잡음 앰프(LNA, Low-Noise Amplifier) MICRF300을 출시했다. 이 디바이스는 원격 키리스 엔트리(RKE, Remote Keyless Entry) 시스템과 차고문 개폐기(GDO, Garage Door Opener), 자동 검침(AMR, Automatic Meter Reading)을 비롯해 전력소모에 민감하고 낮은 데이터 전송속도의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설계됐다.
마이크렐의 브라이언 헤다야티(Brian Hedayati) 아날로그 비즈니스 마케팅 총괄 부사장은 “MICRF300은 통합 로직-레벨 셧다운 기능과 저잡음 특성을 제공해 RF 디자이너들이 쉽게 RKE, GDO, AMR 애플리케이션 범위를 확장할 수 있다”며 “로직-레벨 셧다운 입력은 일반적으로 디스크리트 LNA에서 셧다운 기능을 구현하기 위한 추가 바이어스 회로를 사용하지 않고도 디바이스와 마이크로컨트롤러를 손쉽게 인터페이스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솔루션은 매우 낮은 평균 전류 소모를 필요로 하는 배터리 기반 혹은 공간 제한적인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고 덧붙였다.
MICRF300은 1.8 V에서 3.6 V 이상의 공급전압 범위에서 동작한다. 또한 315 MHz 및 433.92 MHz에서 18.3 dB의 게인과 1.15 dB의 낮은 노이즈 특성을 제공하며, 동작 시 공급 전류 소모는 2.5 mA에 불과하다. 최대 셧다운 전류는 1 μA로 매우 낮다. 동작온도 범위는 -40 °C ~ +125 °C이다. 이 솔루션은 필요한 주파수 대역에 따라 성능을 최적화하기 위해 입/출력에서 간단한 LC 매칭 네트워크만이 필요하다. 한편 MICRF300은 소형의 안정적인 저가격 SC70-6 패키지로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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