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태,울프슨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지사장
  • 2010-06-08
  • 편집부

“반세기의 반도체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소음 제거 분야 최고로 거듭날 것”
마이존(myZone™) ANC기술 탑재… 소음제거 기능 갖춘 스테레오 헤드셋 선보여



울프슨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코리아의 김기태 지사장은 “우리는 고성능 혼합 신호(Mixed-signal) 반도체 솔루션을 공급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우리의 기술은 하이파이 기기와 모바일폰, MP3 플레이어, 평면 패널 TV, 디지털 스틸 카메라 및 휴대용 내비게이션 디바이스 같은 전세계의 다양한 주요 디지털 소비가전 제품 등에서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최근에 선보인 이어버드(ear-bud) 타입의 스테레오 헤드셋 레퍼런스 솔루션인 마이존(myZone™) WM182는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ANC 기술을 통하여 성능을 크게 개선시킨 제품으로 낮은 가격에 뛰어난 성능을 갖추어 소비자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키기에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
김기태 지사장은 “WM182은 기존의 제품과는 달리 피드-포워드 방식의 주변소음 제거 기술(Ambient Noise Cancellation, ANC)을 지원하는 제품으로 휴대폰 제조업체를 비롯하여 소비가전 기업들이 헤드셋 제품의 제작 및 출시를 쉽고 빠르게 할 수 있도록 해주는 장점을 지닌 기술로 주목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혁신적인 마이존(myZone™) 피드포워드 ANC 기술은 주변 소음을 제거함으로써 깨끗하고 선명한 오디오를 구현하여 고객이 외부 소음으로 인해 오디오 볼륨을 점점 높여야 하는 불편을 겪지 않아도 된다”고 덧붙였다.
이 회사가 채택한 기술은 이어폰에 내장된 마이크를 통해서 입력되는 소음 신호를 파악하여 디지털 시그널 프로세서를 이용 위상 차가 180도인 반대되는 신호를 생성하여 소음을 제거하는 기술을 이용하고 있다. 현장의 소음을 실시간으로 감쇄시켜주는 기술로 상황에 따른 이상적인 소음 제거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김 지사장은 “우리는 지난 25년간의 반도체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소음 제거 분야에서 선두적 지위에 오른 업체”라면서, “무엇보다 경쟁력 있는 가격에 뛰어난 품질의 제품을 제공으로 시장을 만들어가는 한편, 헤드셋 시장에서 잠재력을 끌어낼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울프슨이 이번에 선보인 WM182 제품은 고객의 기대에 부합하는 제품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ANC 기술 및 반도체 디바이스의 자연스러운 진화로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WM182은 주변 소음을 최대 99%까지 제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재충전이 가능한 리튬 이온 배터리를 내장한 직렬 제어 포트를 갖추고 있어 USB로 재충전할 수 있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약 30시간의 ANC 재생, 미니 USB 충전 소켓, 전화 응답 종료 버튼, ANC 온/오프 스위치, 전원 및 충전용 두 가지 색상의 LED 상태 표시기를 제공한다. 특히 이 제품은 소음 감지 마이크가 각각의 이어버드 및 음성 마이크에 내장되어 있다.
이 밖에도 WM182는, 화이트 레이블 제품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하여 업체들이 자사의 브랜드나 포장을 이용하여 판매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따라서, ANC 헤드셋에 요구되는 고객의 디자인 조건에 따라 재포장 또는 패키지 형태로 제공할 수 있으며, 시장 출시 후 함께 제공되는 액세서리로도 활용할 수 있다. 현재 업계의 몇몇 선도업체들을 비롯하여 수많은 고객사들이 WM182의 샘플링 제품을 사용하여, 헤드셋 개발 평가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울프슨은 올해 안에 추가적으로 향상된 헤드셋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선구 기자(sunny@eucrastine.com)

<저작권자(c)스마트앤컴퍼니.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홈페이지 보기
  •  트위터 보기
  •  페이스북 보기
  •  유투브 보기
  • 100자평 쓰기
  • 로그인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