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클라, 테클라 스트럭처스 19 버전 출시
  • 2013-04-24
  • 편집부

건설 엔지니어링 3D 디지털 모델링의 글로벌 선두주자인 테클라(Tekla Korea, 대표 박완순, www.tekla.com)가 신기술자문(NEC New Engineering Consultants Inc. 대표 이희창, www.necc.co.kr)과 공동으로 ‘2013 테클라 유저데이’를 개최하고, 철골 구조 중심의 영업에서 CIP 콘크리트 분야 사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현대건설,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SK건설, 대우건설, GS건설, 포스코건설 등 20여 개 건설사와 엔지니어링사로부터 100여 명이 참석하였고 또한 제작사, 건축/구조사무소, 개발사, 상세 설계사에서 약 160명이 참가했으며, 테클라의 앤디 디키(Andy Dickey) CIP(Cast In Place: 현장 타설) 콘크리트 부분 사업 총괄 책임자가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1] 솔루션의 세계 동향과 사례를 소개했다.

이와 함께 테클라는 새로운 버전의 BIM 소프트웨어인 테클라 스트럭처스 19 (Tekla Structures 19)를 출시했다. 1996년 처음 출시된 이 제품은 전세계 건축 전문가들이 빌딩, 교량, 스포츠센터 등 건축물의 모델링, 상세 설계, 제작, 건설에 있어 가장 선호하고 있는 툴이다. 이미 서울 잠실에 들어설 지상 123층 규모의 롯데월드타워 프로젝트와 동대문 디지털 플라자 프로젝트 등 다양한 국내외의 건설 프로젝트에 사용 되어왔다.

테클라 코리아의 박완순 대표는 “테클라는 AEC(건축•엔지니어링•건설) 시장을 겨냥해 BIM 소프트웨어를 공급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이미 200여 개의 국내 건설회사에서 사용하고 있으며, 정부 시책에 부응하는 3D BIM 소프트웨어를 국내 사용자 요구에 맞춰 제공하고 있다. 테클라는 기존에 선점하고 있는 철골 구조물 시장을 넘어 CIP 콘크리트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테클라 스트럭처스는 설계부터 공사, 설치, 관리에 이르는 건설축의 모든 과정이 3D로 표현된다. 현재 우리나라는 500억원 이상의 신축 공공건물에 대해 BIM 적용을 의무화함으로써 국내 대형 프로젝트에 테클라 스트럭처스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테클라 스트럭처스는 설계부터 공사, 설치, 관리에 이르는 건설의 모든 과정을 3D로 표현하는 소프트웨어이다. 또한 빌딩 설계, 제작, 계획, 평가뿐만 아니라 실제 시공까지의 모든 단계를 자동화해 업무 협업 과정의 오류를 최소화하고 효율성과 생산성을 극대화한 혁신적인 설계를 통해 더 많은 프로젝트의 입찰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테클라 스트럭처스 19는 BIM 상호 운용성을 기반으로 설계자와 현장 작업자 간의 커뮤니케이션과 생산성을 높여 보다 정확하게 콘크리트 도급업자, 콘크리트 엔지니어, 철근 디테일러 등에게 BIM 프로세스를 제시해 준다. 이를 통해 신속한 현장 타설이 진행돼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한다.

신기술자문의 이희창 대표는 “지난 15년간 테클라의 솔루션과 기술을 국내에 공급해 왔다. 그 동안 테클라 솔루션은 변화하는 건설업계의 요구를 반영해 제품을 발전시켜왔고, 우리는 이를 국내 환경에 맞게 개발해왔다. 특히 한국의 건설 기술력은 세계적인 수준이기 때문에 고도의 기술이 요구되고 있으며, 테클라는 이러한 요구를 충분히 맞추고 있다”고 말하고, 신기술자문의 교육과정을 통해 배출된 테클라 사용자가 10,000명이 넘는다고 밝혔다.

한편, 테클라는 2011년 협업을 위한 무료 툴인 Tekla BIMsight를 출시하였다. www.teklabimsight.com을 통해 추가 정보와 다운로드를 제공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c)스마트앤컴퍼니.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100자평 쓰기
  • 로그인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