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철,마이크론 임베디드 비즈니스 그룹 필드 애플리케이션 엔지니어
  • 2010-06-08
  • 편집부

“PCM 제품으로 임베디드 애플리케이션의 성능과 내구성이 향상될 것”
Omneo™ P5Q 및 Omneo™ P8P PCM 출시…낮은 BOM 비용 및 보드공간 절감


마이크론(www.micron.com, 구 뉴모닉스)는 PCM(phase change memory)이라 불리는 새로운 메모리기술을 기반으로 한 혁신적인 제품을 발표했다. 새로운 제품들은 유무선 통신, 소비자 가전, PC, 기타 임베디드 애플리케이션에 고성능, 내구성, 간편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철 마이크론 임베디드 비즈니스 그룹 필드 애플리케이션 엔니지어는 “PCM 디바이스는 새로운 임베디드 메모리 제품으로 하나의 제품에 RAM, EEPROM뿐 아니라 플래시 메모리와 관련된 많은 속성을 조합한 것”이라며 “새롭게 출시된 마이크론 옴니오 PCM(Numonyx짋 Omneo™ PCM) 제품은 최대 300배 빠른 쓰기 속도(write speeds)와 현재의 플래시 메모리보다 10배 더 많은 쓰기(write) Cycle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마이크론에서 출시된 PCM제품에는 병렬 NOR 인터페이스을 가진 ‘옴니오 P8P PCM’ 뿐 아니라 시리얼 NOR 인터페이스를 가진 ‘옴니오 P5Q PCM’도 포함된다. 이 두 가지는 새로운 PCM기술의 혜택을 전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동시에 이러한 업계 표준 인터페이스와 함께 호환된다.
이철 마이크론 필드 애플리케이션 엔지니어는 “새롭게 선보인 Omneo™ P5Q PCM은 고속 SPI-호환성을 제공하는 90nm 제품이다. 옴니오 P5Q PCM은 시리얼 NOR 플래시 메모리와 EEPROM의 기술적 장점을 결합하여 바이트 가변성, 더 빠른 프로그래밍 시간, 더 큰 내구성을 동시에 제공한다”고 설명하며 “이를 통해 낮은 BOM 비용과 보드공간을 줄여줄 수 있다는 장점을 제공해준다”고 설명했다.
바이트 가변성은 큰 데이터 블록을 삭제할 필요없이 더 간편한 데이터 조작과 소프트웨어 단순화를 제공한다. 겹쳐쓰기가 가능하고 삭제명령이 불필요하게 된 장점은 엔지니어들과 설계자들이 소프트웨어 설계를 단순하게 하고, 시스템 성능을 가속화시킬 수 있게 하여 디바이스를 프로그램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최대 300배 향상시킨다. 새로운 옴니오 P5Q제품은 100만 번의 쓰기 사이클을 제공함으로써 플래시 메모리보다 최대 10배나 많은 횟수의 데이터쓰기를 할 수 있다.
Omneo™ P8P PCM은 지난 2008년 12월에 뉴모닉스(www.numonyx.com)가 처음으로 선보였던 90nm 128Mb 병렬제품의 두 번째 버전이다. 첫 번째 버전은 10만 번의 쓰기 사이클을 지원했던 반면, 이번 신규 버전은 100만 번의 쓰기 사이클을 제공하도록 성능이 획기적으로 향상됐다.
마이크론은 옴니오 PCM은 임베디드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만들어진 새로운 브랜드 이름이다. 어플리케이션에 특화된 브랜드 접근은, 부문별로 구체적인 고객 애플리케이션 요구에 맞춰 설계된 메모리 솔루션을 개발하려는 노력을 지원하는 것이다.
한편, 지난달 마이크론 테크놀러지가 뉴모닉스의 인수를 완료함에 따라 뉴모닉스 브랜드는 마이크론으로 통합되었다.




이재용 기자(hades@eucrastine.com)

<저작권자(c)스마트앤컴퍼니.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100자평 쓰기
  • 로그인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