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철, TI 인스트루먼츠 코리아 이사
“보드공간 60%로 절감, 최고 효율 경험할 것”
  • 2010-05-03
  • 편집부

세계적인 반도체업체인 TI 코리아(www.ti.com/ww/kr)는 4A 스위치를 통합하고 최대 96%의 효율을 제공하는 업계 초소형의 최고 효율 벅-부스트 컨버터를 출시했다. TPS63020 전원관리 IC는 스마트폰, 휴대형 의료기기, DLP® 피코 프로젝터 및 기타 배터리 구동 멀티미디어 기기의 배터리 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다.

4A 스위치 벅-부스트 컨버터 ‘TPS63020’ 출시
                       … 넓은 전류 범위에 대해 최대 96%의 효율 제공

  한철 TI코리아 이사는 “최근 포터블 전력 설계는 보다 복잡해지고 배터리의 에너지 density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TPS63020은 포터블 파워 디자인에서 배터리 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벅-부스트 디바이스는 1.8V~5.5V의 넓은 입력 전압 범위에서 동작하여 리튬 배터리를 2.5V 이하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하며, 동시에 탁월한 경부하 효율을 유지한다. 단일-인덕터, 2.4MHz의 TPS63020 컨버터는 3mm x 4mm x 1mm 패키지로 제공되기 때문에 경쟁제품 대비 60% 이상 작은 100mm2 내에 DC/DC 컨버터 솔루션을 달성할 수 있다.
  TPS63020는 높은 출력 전류 성능을 통해 배터리로 구동하는 기기가 최대 효율로 최대의 전류를 도출할 수 있도록 한다. 예를 들어 일반 조건에서 스텝-다운 모드의 경우 3.3V에서 3A, 부스트-모드의 경우 3.3V에서 2.0A 이상 제공이 가능하다. 또한 동적 입력 전류 제한 기능은 효율적으로 회로 및 시스템을 보호하며, 전력 절감 모드로 경부하에서도 높은 효율을 유지한다는 장점을 제공한다. TPS63020은 단일-셀 리튬 기반 배터리, 2셀 또는 3셀의 알카라인 배터리, 니켈-카드뮴 배터리, 니켈-수소 배터리를 지원한다.
 
  한철 TI코리아 이사는 “핸드 헬드 기기 설계자들은 제한된 배터리에서 가능한 많은 전력을 얻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최근에는 높은 데이터 전송속도의 무선 접속 등, 보다 많은 기능이 핸드 헬드 전자기기에 추가되면서 더욱 더 이러한 요구가 많아졌다”며 “TPS63020 등과 같은 보다 높은 전류의 벅-부스트 컨버터는 가장 작은 보드 공간에서 가장 효율적이고 보다 효과적인 방법으로 전원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설명했다.

 
TI는 업계에서 가장 포괄적인 벅-부스트 및 스텝-다운 DC/DC 컨버터를 제공하여 모든 휴대형 기기의 전력 요구사항을 지원할 수 있다. 지난 2006년 TI는 TPS630xx 벅-부스트 컨버터 제품군을 출시했다. 이들 제품군은 1.0A~2.0A 벅-부스트 컨버터들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이번에 출시한 TPS63020을 통해서 TI의 벅-부스트 제품군의 라인업을 강화시켜 놓은 셈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대해 효과적으로 대응해 나감으로써 시장점유율을 높여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한철 이사는 “TI는 지난 2009년에 200여개의 새로운 제품을 선보였으며, 전세계적으로
TI는 DC/DC 컨버터뿐만 아니라 단일-셀 리튬이온 배터리를 위한 bq24156 스위치-모드 배터리 충전 IC와 같은 휴대형 전자기기용 리니어 및 스위치-모드 배터리 충전 IC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TPS63020 컨버터와 3.3V 고정 출력 전압 제품은 현재 TI를 통해 양산되고 있다.

          이재용 기자(hades@cyber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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