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적인 유, 무선 반도체 업체 브로드컴은 지난주 스페인바르셀로나에서개최된 MWC2013에서 자사의 새로운 4G LTE-A (LTE-Advanced) 모뎀인 BCM21892의 CA (Carrier Aggregation, 주파수 결합) 기능을 선보였다. CA 기능은 20 MHz대역에서 최대 150 Mbp까지의 피크 데이터 속도(peak-date rates)를 제공하여 통신 사업자들이 다른 스펙트럼 밴드에 결합할 수 있도록 한다. 브로드컴은 4G LTE 데모 뿐 아니라, 차세대 무선 기술의 광범위한 채택을 위한 새로운 모바일 기술과 모멘텀을 발표했다.
브로드컴은 이번 4G LTE 데모를 위해 최근 발표된 4G LTE-A 모뎀을 사용했다. 이 모뎀은 브로드컴이 구현한 4G LTE 스마트폰 레퍼런스 플랫폼에서 구현되는 제품이다. 브로드컴은 CA 기술 데모에서 2개의 서로 다른 채널을 한 채널로 결합하여 본래 최대 속도인 75Mbps를 150Mbps까지 2배로 증가시키는 기능을 선보였다. 별도의 설치 프로그램에서 동일한 연속 스펙트럼의 20MHz를 사용하여 150Mbps의 최대 속도가 달성된다.
브로드컴은 그 외에도 BCM21892의 ET(envelope tracking) 기술과 VoLTE 서비스의 높은 통화 품질을 추가 시연하고, BCM21892 스마트폰 플랫폼을 생중계 하기도 하였다.
브로드컴의 멀티모드 멀티밴드 LTE 솔루션은 업계 최소형 LTE-A 모뎀이다. 이 모뎀은 현재의 산업 솔루션보다 약 35 % 작아지고있는 풋프린트에서 고집적 셀룰러 베이스밴드와 결합한다.
브로드컴의 BCM21892는 현재 초기 액세스 고객사에 샘플로 공급되고 있으며, 2014년 본격적으로 생산될 예정이다.
브로드컴은 이 밖에도 MWC 2013에서 커넥티드 라이프스타일의 진화를 이어가고자 광범위한 모바일 / 무선 혁신 기술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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