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로플렉스 홀딩 코퍼레이션(Aeroflex Holding Corp., NYSE:ARX)의 자회사인 에어로플렉스(Aeroflex Limited)는 오늘, Aeroflex E500 LTE Capacity Test System이 업계 최초의 TDD와 FDD 네트워크 간의 데이터를 성공적으로 핸드 오버한 업계 최초의 용량 테스터가 됐다고 발표했다.
 
전세계 네트워크 사업자들은 이미 TD-LTE(LTE TDD) 네트워크의 빠른 확산에 따른 듀얼 표준을 이행하고 있다. 따라서 E500의 핸드오버 기능은 통신 사업자나 네트워크 공급자가 TDD/FDD 네트워크를 테스트 하는데 있어 매우 중요하다.

Aeroflex E500 LTE 용량 테스트 시스템을 통해 통신사업자는 정식 운용에 앞서 자신들의 네트워크의 운영과 성능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용량 테스트 시스템은 네트워크를 멀티 셀 환경에서 다양한 데이터 서비스를 혼합하고 무선 페이딩 프로파일들을 애뮬레이팅 하는 수십에서 수천에 이르는 사용자 기기(UE)를 네트워크에 로드하여 작동한다. E500는 LTE와 LTE-A 기지국 및 네트워크 테스트에 있어 사실상의 업계 표준인 Aeroflex TM500 Test Mobile을 사용한다.

에어로플렉스의 닉 카터(Nick Carter) 수석 제품 담당자는 “셀이 FDD와 TDD 네트워크 사이에서 핸드오버 될 때 엔드 유저 성능을 검증하는 것은 통신사업자가 훌륭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데 있어 매우 중요하다” 면서 “에어로플렉스는 통신사업자들이 강력한 LTE 네트워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이들에게 핵심 기능과 실제 엔드 투 엔드 테스트 능력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TDD/FDD 융합 네트워크로 모바일 사업자들은 자신들의 주파수 투자에서 최대 이점을 끌어내어 고객들은 최고의 품질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TD-LTE 시장을 중국이 견인하고 있기는 하지만 폴란드, 스웨덴과 미국이 FDD및 TDD LTE 네트워크의 듀얼 표준을 발표하고 있는 가운데 주요 LTE TDD 네트워크가 이미 브라질, 인도, 사우디아라비아 등지에서 시작되었다.

마라베디스 리씽크(Maravedis Rethink) 의 캐롤라인 가브리엘(Caroline Gabriel) 리서치 이사는 “ TDD/FDD LTE 듀얼 표준 네트워크는 통신사업자들의 주파수가 고갈되기 시작함에 따라 2010년대 후반에 들어 그 중요성이 증가한 것”이라면서 “사업자들은 한정된 자원인 주파수를 최대한 활용할 필요가 있으며 여기에는 비대칭 주파수 대역을 활용하는 것이 포함된다. 심지어 현재 FDD만인 네트워크들도 오프로드에는 TDD 사용을 시작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ARC chart에 따르면 이미 전세계 50여 개 통신사업자들이 LTE를 위한 TDD 기술을 도입하기로 했으며 TD-LTE 가입자들은 2017년까지 5억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 되고 있다. ARCchart는 현재까지 출시된 대부분의 TD-LTE 호환 모바일 기기가 FDD와 TDD운영 모드를 모두 지원한다. 이 시장의 성장은 TDD 사용을 위한 대량의 비대칭 주파수량과 TDD 기술이 제공하는 저비용 이점으로 인해 가속화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