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릿, 3D 임베디드 기술 기반의 초소형 GPS 수신기 모듈 주피터 SE880 출시
  • 2012-10-30
  • 편집부

텔릿와이어리스솔루션즈는 오늘 초소형 GPS 수신기 모듈 주피터 SE880 (Jupiter SE880)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4.7×4.7mm LGA 폼팩터로 휴대하거나 착용하는 산업용 장비 및 일반 소비자용 기기에 적합하도록 설계 되었으며, SiRFstarIV™ 기반 모듈로서 3D 임베디드 기술을 채용해 일반 GPS 애플리케이션은 물론 크기에 제약이 있는 애플리케이션에서도 최고의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주피터 SE880 채용 시 칩셋과 모듈에 대한 결정을 쉽게 내릴 수 있도록 도와 개발에서 생산까지 걸리는 시간을 단축 시키는 점이 특징이다. 실제로 최종 제작업체에서 칩셋 레퍼런스 설계 도입 시 작업에 몇 달 이상이 소요되는 것과 대조적으로 SE880 기반의 설계 시 1주일 안에 작업을 완료할 수 있다.

주피터 SE880은 안테나를 통해 32KHz의 외부 크리스털만으로 TCXO Clock 을 지원해 완벽한 설계가 가능하며, 제품 적용에 필요한 적절 수준의 전력 및 데이터 연결을 지원한다. 또한 위성항법보정시스템(SBAS, Satellite Based Augmentation System)을 통한 고급 설계의 경우, 위성을 통해 수집된 궤도력 데이터가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고가의 EEPROM 대신 플래시 메모리에 저장되어 비용을 절감함으로써 경쟁력 있는 제품을 개발하게 되었다.

SE880는 또한 업계 최고 수준의 감도 제공을 위해 아키텍처 내 3D 공간에 공간형 눈금이 표시된 도파관 품질의 전파로를 채용한 RF 프론트 엔드를 지원해 전통적인 2D RF 설계 시 발생하는 기생 임피던스를 획기적으로 낮춰준다. 내부의 멀티 필터 시스템에는 보통 GPS 수신기 설계에 적용되는 SAW 필터와 더불어 2.4 GHz 노치 필터가 탑재되어 와이파이 핫스팟, 블루투스 시스템, 무선 전화기 등의 고에너지 주파수 기기에 의한 전파 방해를 차단한다. 이를 통해 주파수 수신이 까다로운 환경에서도 미미한 위성 신호까지 수신이 가능하다.

이 제품은 단일 성군 GPS로 보통 4개의 UTC가 필요한 제품들과 달리 하나의 위성 통합 UTC를 통해 감도를 높였으며, 실내, 차고, 도시 계곡과 같은 최소한의 상공이 확보되는 공간에서도 위치 수신이 가능하다. 또한 표준 운영 시 초기위치결정 시간(TTFF: Time To First Fix)을 콜드 스타트로부터 200초 이내로 단축할 수 있다. 마이크로 파워 대기 모드에서 전력소모는 50에서 500 µAmp로 매우 낮으며, 이 모드에서 동작 실행 시 수 초 이내에 초기 위치를 결정할 수 있다. 하루 종일 대기모드인 상태에서도 10초 이내에 위치 결정이 가능해 착용하는 방식의 개인용 디지털 기기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텔릿의 도미니쿠스 헐 CMO는 “주피터 SE880은 소형화에 특화된 기술을 가진 텔릿의 장점을 고스란히 드러내는 제품이다. 40mm²가 채 되지 않는 풋프린트로, 대량 생산의 초소형 모바일, 추적 애플리케이션을 비롯해 스포츠 시계, 카메라, 태블릿과 같은 소비재 등 소형 패키지 제품을 위한 최적의 GNSS 플랫폼을 제공한다. 또한 텔릿의 셀룰러 모듈과 번들로 도입하는 경우 매우 비용 효율적이고 통합이 간편하며 타임-투-마켓을 단축시킬 수 있는 무선 GPS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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