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페이지에서 바로 묻고 답하는 ‘페이지 맥락형 대화’로 사용자 경험 개선
플랜아이(대표이사 이명기)는 자사의 AI 대화형 웹사이트 서비스 ‘플래니(planee)’가 ‘AI서비스어워드 2025’ 업무혁신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AI서비스어워드는 사단법인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고 아이어워즈위원회가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AI 기술 기반의 서비스 혁신성과 활용도를 기준으로 수상작을 선정한다.
플래니는 웹사이트 전 영역에서 사용자가 보고 있는 페이지 맥락 안에서 질문하면 즉시 답변을 제공하는 AI 대화형 웹서비스다. 기존 챗봇처럼 별도 창을 열지 않고, 사용자가 머무는 웹페이지에서 바로 대화를 시작할 수 있는 구조를 구현했다. 웹사이트 방문자는 페이지를 옮겨 다니며 정보를 탐색하는 대신, 궁금한 지점에서 질문하고 필요한 답을 즉시 확인할 수 있다.
플래니는 기업이 보유한 홈페이지 콘텐츠와 내부 문서, 각종 자료를 AI가 분석, 통합해 답변에 활용하도록 설계됐다. 변경된 내용이 지속 반영되도록 구성해 홈페이지 개편 이후 정보가 낡은 채 방치되거나 수정·관리 부담이 누적되는 문제를 줄이는 데 초점을 맞혔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또 자동 외국어 번역 기능을 기반으로 한국어 자료만 관리해도 다국어 응답이 가능하다. 별도의 다국어 콘텐츠 제작이나 번역 인력 투입 없이 해외 고객 문의에 대응할 수 있어, 수출 기업과 해외 진출 기업의 웹사이트 운영 부담을 낮출 수 있다.
플랜아이 관계자는 “사용자가 정보를 찾기 위해 웹페이지를 탐색하던 경험을 자연스럽게 질문하고 답을 얻는 대화 중심 웹 경험으로 전환하는 솔루션”이라며, “홈페이지 콘텐츠를 AI가 직접 이해하고 응대함으로써 운영·관리 부담을 낮추고, 추가 인력이나 시스템 없이도 글로벌 고객과의 소통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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