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드컴, 현대자동차와 차세대 커넥티드 카 공동 개발
  • 2012-10-24
  • 편집부

브로드컴은 차세대 커넥티드 카 개발을 위해 현대자동차와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오늘 발표했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공동 개발로 서라운드 뷰 주차 보조 시스템, 차선 이탈 경고와 같은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과 인포테인먼트, 텔레매틱스 기능을 통합할 수 있게 되었다. 두 회사는 더 많은 운전자에게 강력한 기능과 보다 빠른 연결성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싱글 고대역폭 차량용 네트워크는 브로드컴의 브로드R-리치® 이더넷 기술 기반으로 비용 효율적이고 경량인 100Mbps의 연결을 제공하며, 차량 내 안전 애플리케이션의 통합을 이끌 것이다.

브로드컴과 현대자동차는 아브뉴 얼라이언스와 OPEN 얼라이언스의 회원사로서, 2011년부터 이더넷 기반 자동차 연결의 광범위한 채택을 촉진하기 위해 협력해왔다. 이더넷은 차세대 기술과 다양한 네트워크의 빠른 구현을 지원하는 동시에,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와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의 공급을 위해 개방적이고 확장성있는 네트워크를 실현한다. 또한, 공통 소스에서 전체 네트워크 까지 데이터 공유를 개선시킨다.

아울러, 브로드R-리치® 이더넷은 전문가 수준의 오디오 및 비디오 트래픽을 스트리밍하는데 보장된 서비스품질(QoS), 프레임/타이밍 동기화를 통해 차량 내 고품질 오디오와 비디오 전송을 실현하는 IEEE 802.1 AVB(Audio Video Bridging) 표준을 지원한다.

브로드컴의 인프라스트럭처 및 네트워킹 그룹 제품 마케팅 수석 이사인 알리 아바예는 “차량 내/외의 진보된 안전 기능에 대한 수요는 높은 광대역과 빠른 연결성에 대한 니즈와 함께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며, “브로드컴의 이더넷 솔루션은 클라우드 규모의 데이터 센터, 통신 사업자 및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를 통해 보급되며, 차량 내의 보다 확장성 있고 개방된 아키텍처를 실현하고자 길을 개척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와의 협력은 예전에 고급 자동차 모델에서만 경험할 수 있었던 기능들을 더 광범위한 운전자에게 제공하고, 대중에게 확연히 개선된 차량 안전 기능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ABI 리서치의 부사장 겸 이사인 도미니크 본트는 “차량 내 연결은 고객에 자동차 산업과 운전자 경험을 변화시키고 있다.”며, “인포테인먼트, 커넥티드 라이프스타일 서비스, 수동/능동 안전 기능을 효율적 가격으로 제공하는 것은 커넥티드 카가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데 있어 중요한 요소이다. 이더넷은 자동차 연결을 공급하기 위한 비용 효율적 표준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커넥티드 카에 존재하는 확장성과 가격 등 오래된 문제들을 해결해준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현대자동차 차량 IT시스템개발실 이선재 실장은 “현대자동차는 이더넷의 가능성에 대해 확신을 갖고 있으며, 브로드컴과 협력하여 현대차를 위한 이더넷 네트워크를 개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차량 내 이더넷 네트워크는 고객에 보다 더 훌륭한 가치를 선사하기 위해 인포테인먼트, 차선 이탈 경고, 주차 보조, 텔레매틱스 등의 주요 기능을 실현해 줄 것이다. 브로드컴이 운전자와 승객의 안전을 위한 이더넷 기반 혁신을 제공하고 있기에 브로드컴을 파트너사로 선정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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