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구글 대학생 앰배서더’가 발굴한 ‘제미나이 활용 사례 12선’ 공개
  • 2025-12-10
  • 신윤오 기자, yoshin@elec4.co.kr

340여 명의 앰버서더가 4개월간 발굴한 학업·진로·일상·취미 분야 베스트 활용법 발표

구글은 ‘구글 대학생 앰배서더(Google Student Ambassador)’가 직접 발굴한 ‘대학생을 위한 구글 제미나이 베스트 활용 사례 탑(Top) 12’를 공개하고, 그간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수료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2월 9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베스트 활용 사례는 전국 34개 대학교(동아리 포함) 340여 명의 앰배서더가 캠퍼스 안팎에서 제미나이를 알리고자 발굴한 창의적인 활용법 125개 사례 중, 가장 유용한 사례 12가지를 엄선한 것이다. 이는 대학생들의 주요 관심사를 반영해 ▲학업 ▲진로 ▲일상 ▲취미 등 총 4개 분야로 나누어 소개됐다.



먼저 ‘학업’ 부문에서는 ‘제미나이 캔버스(Gemini Canvas)’의 인포그래픽 만들기 기능을 활용해 발표 슬라이드를 빠르게 제작하는 사례와 더불어, ‘제미나이 라이브(Gemini Live)’를 통해 해외 애니메이션 속 명대사를 추천받고 실시간 대화를 통한 발음 교정 및 외국어 회화 연습을 하는 사례가 함께 꼽혔다.

‘진로’ 부문에서는 지원하는 기업과 직무에 맞춰 자기소개서를 검토 및 첨삭하는 자기소개서 첨삭 앱을 ‘제미나이 캔버스’로 제작하는 사례가 선정됐다. 또한, 맞춤형 AI 비서인 ‘젬스(Gems)’를 활용, 지원하는 직무와 면접 단계에 맞춰 설정된 ‘모의 면접 연습’ 방법도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일상’ 부문에서는 구글의 최신 이미지 생성 모델 ‘나노 바나나 프로(Nano Banana Pro)’를 활용한 팁이 소개됐다. 평소 옷 입기를 싫어하는 반려견의 사진에 자연스럽게 다양한 의상이나 액세서리를 합성하는 콘셉트 포토 제작과 함께, 반려동물의 특징을 살려 ‘나만의 인형 키링’ 도안을 만드는 기능이 가장 인기 있는 프롬프트로 선정됐다.

마지막으로 ‘취미’ 부문에서는 국내 및 해외 박물관 및 미술관 관람 시 ‘제미나이 라이브’에 문화재를 비추면 이를 즉시 해설해 주는 도슨트 기능, ‘제미나이 캔버스’를 활용해 여행 일정부터 맛집 리스트, 가계부, 쇼핑 체크리스트까지 포함된 여행 계획서를 제작해주는 기능이 포함됐다. 이 밖에도 여행지 사진으로 세련된 우표 스티커 디자인 만들기, 그날의 기분이나 듣고 있는 음악에 맞춰 SNS 스토리를 꾸밀 수 있는 감성적인 플레이어 스티커 만들기 등 다양한 ‘나노 바나나 프로’ 활용법이 소개됐다. 또한 ‘나만의 최애 캐릭터’를 브릭 형태로 정교하게 구현하거나, 얼굴 이미지를 기반으로 귀여운 봉제인형 키링을 제작하는 등 개성 있는 창작 활동 사례도 함께 소개됐다. 

구글 관계자는 “이번 대학생 앰배서더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AI 기술을 단순한 도구를 넘어 학업과 일상을 함께 성장시키는 파트너로 활용하는 창의적인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구글은 더 많은 학생들이 최신 AI 기술을 경험하고, 이를 통해 자신만의 기회를 넓혀갈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c)스마트앤컴퍼니.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행사/세미나  

  • 100자평 쓰기
  • 로그인

세미나/교육/전시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