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도의 개발 인력 없이 웹사이트 제작의 대부분 단계를 AI가 대신 수행하도록 설계
스퀘어스(대표 고진우)는 바이브코딩 웹사이트 제작 솔루션 ‘큐샵 AI 2.0’을 정식 출시했다고 12월 1일 밝혔다.
스퀘어스는 2024년 홈페이지 바이브코딩 서비스를 선보인 이후, 지금까지 15만 개 이상의 웹사이트를 생성하며 해당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큐샵 AI 2.0은 지난해 11월 출시된 1.0 버전의 후속으로, 두 번째 메이저 업데이트다.
큐샵 AI 2.0은 사용자 업종과 목적, 브랜드 톤에 맞는 다양한 유형의 웹사이트를 자동 생성하는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디자인 완성도가 높아지면서, 이전 버전에서 평균 3일가량 소요되던 후반 편집 작업이 1시간 이내의 간단한 수정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개선됐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웹사이트 제작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줄이고, 완성된 사이트를 빠르게 배포해 실사용할 수 있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이러한 성능 향상을 바탕으로, 큐샵 AI 2.0은 별도의 개발 인력 없이도 초기 기획부터 레이아웃 구성, 페이지 디자인, 기본 설정까지 웹사이트 제작의 대부분 단계를 AI가 대신 수행하도록 설계됐다. 회사는 이를 통해 창업 초기 단계에서 반복되던 시안 작업과 잦은 수정 커뮤니케이션 부담을 줄이고, 온라인 채널을 확보하는 시간을 대폭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스퀘어스 고진우 대표는 “이제는 사람이 웹사이트를 만드는 시대가 아닌, AI가 완성된 웹사이트를 제공하는 시대”라며, “바이브코딩의 단점은 70%까지는 빠르게 최소 기능을 구현하지만, 나머지 30%가 구현되지 않아 실제 서비스 단계까지 완성하려면 개발자의 개입이 불가피하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큐샵 AI는 바이브코딩 방식임에도 결함 없는 100% 완전한 홈페이지를 자동으로 제작해주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며, “초기 창업자와 소상공인이 짧은 시간 안에 온라인 비즈니스를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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