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이노텍은 15일 2011년의 지속가능경영활동 성과를 담은 지속가능보고서를 발간했다. 올해로 3번째 발간을 맞는 LG이노텍의 지속가능보고서는 ‘Right Promise, Better Tomorrow’의 비전을 담고 있다. 이는 책임감 있는 글로벌 기업 시민으로서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만들기 위해 제대로 된 지속가능경영을 약속하겠다는 의지의 표명으로 해석된다.
보고서는 지속가능경영에 대해 심도있게 고민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해 나가는 LG이노텍의 모습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LG이노텍은 ‘제품 및 기술경쟁력’, ‘조직문화’, ‘환경경영’, ‘사회공헌’ 이라는 4가지 주제를 지속가능경영 핵심 이슈로 선정했다. 이해관계자 설문 및 인터뷰를 통해 이 4가지가 지속가능경영 활동의 주요 이슈라고 판단한 것이다.
각 이슈별로 급변하는 국내외 시장상황과 규제상황, 이해관계자의 요구 및 트렌드를 분석하고, 각 이슈에 대응해 나가는 LG이노텍의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담았다.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제품과 기술의 경쟁력을 비롯하여, 이러한 경쟁력의 원천인 구성원에 대한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출근이 기다려지는 회사’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조직문화 활동을 소개했다. 그리고 LG이노텍의 탄소경영전략체계인 ‘Value Plus Carbon Minus’ 활동도 비중있게 기록했다. 또한 지역사회를 바탕으로 한 다문화•청소년 대상의 사회공헌 활동을 소개하여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LG이노텍의 모습을 담았다.
이웅범 대표는 “기업의 존속과 성장을 위해서는 지속가능경영이 기반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모든 임직원들이 지속가능경영 DNA를 내재화하여 글로벌 수준의 지속가능 리딩 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LG이노텍은 지난 2010년 부터 3년 연속 DJSI KOREA상을 수상하는 등 소재부품 분야에서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적극 수행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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