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인벤션랩, ‘퓨어 에이아이 챌린지 (Pure AI Challenge)’ 8월1일 스타트업 모집 시작

초기 스타트업 투자기관이자 팁스운영사인 더인벤션랩(대표 김진영)이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우미, 국보디자인 등 기존 LP(출자자)들과 함께 AI Agent 전용 투자 연계 프로그램인 ‘퓨어에이아이 챌린지(Pure AI Challenge)’를 8월 1일부터 시작한다.

이 프로그램은 AI Agent 분야만 집중하여 팁스 및 딥테크 팁스 프로그램을 연계하는 초기창업기업 투자연계 스카우팅 프로젝트로, 액셀러레이터로는 더인벤션랩이 처음으로 시도한다.
 
해당 프로그램에는 선도적인 일류 종합부동산 회사인 우미, 14년 연속 실내건축(인테리어) 분야 시공능력평가 1위를 기록하며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국보디자인 등 기존 LP (출자자)들과 함께 약 15억 원 규모의 전용 오픈이노베이션 펀드를 조성 후 AI Agent 분야 스타트업을 선발하는 다자간 투자연계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있다. 이외에도,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한국무역협회, 서울AI허브가 특별기관파트너로 참여하여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협조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프로그램은 전국의 기술력 있는 유망 AI Agent 유관 초기창업 스타트업을 위한 프로그램이며, 의료, 제조, 물류, 리테일, 금융 등 한 분야에 특화된 AI 솔루션을 개발하는 영역인 Vertical AI 분야, AI 모델 학습·배포·운영을 가능하게 하는 위한 인프라·플랫폼·툴을 개발하거나 서비스화하는 영역인 AI Infra 분야, 그리고 산업 구분 없이 범용적으로 적용 가능한 생성형 AI 서비스, 업무 자동화 툴, 마케팅 도구 등 AI 제품 개발 영역인 Horizontal AI 분야까지 전반적인 AI Agent 생태계의 밸류체인 내에 있는 스타트업을 모집할 예정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국내 최고의 공간/부동산 운영사업자들이 사업-기술제휴 파트너로 참여하며, 공간에 새로운 기술가치인 AI를 더해 함께 ‘상생’하고, 함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파트너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것이 프로그램의 목적이다.

작년, 더인벤션랩은 로보틱스 특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인 엣지업 크리에이터스 2기를 통해 카이트다이내믹스 (마더-로버 이중 드론 솔루션), 지오로봇 (모듈형 물류 로봇 솔루션), 미스릴 (산업현장 안전 자동화 AI 솔루션), 에이치메딕기어 (복강경 수술 보조 로봇), 마이크로픽스 (초소형 마이크로 어레이 카메라 솔루션)에 투자하며, AI 분야로 딥테크 초기 스타트업 기업에 투자를 가속화하였다.

더인벤션랩의 김진영 대표는 “국내 액셀러레이터로는 처음으로 AI Agent 펀드를 조성하고, 투자 연계 및 팁스(TIPS) 연계형 AI 분야 초기 창업 스카우팅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히고, “인구절벽, 노동시장의 급변화, 그리고 생성형 AI 기술의 고도화로 인해 이제 산업 전반에서 인간의 업무를 보조하거나 대체하는 AI Agent의 수요가 급격히 확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러한 흐름 속에서 새롭게 등장하는 AI Agent 분야의 초기 창업기업을 선발하고, 직접 전용펀드를 통해 투자한 후 팁스 연계를 통해 안정적인 시장 안착과 스케일업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