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드컴, 세계 최초 28나노미터 멀티코어 통신 프로세서 출시
  • 2012-10-15
  • 편집부

브로드컴은 저전력 멀티 코어 통신 프로세서 솔루션인 28나노미터 공정의 XLP® 200 시리즈를 발표했다. 새롭게 출시된 브로드컴의 XLP® 200 시리즈는 기업 및 4G/LTE 서비스 제공 업체, 데이터 센터, 클라우드 컴퓨팅, SDN 환경 등에서 요구되는 성능, 확장성, 효율성에 최적화 된 솔루션이다. 이번 발표는 넷로직 마이크로시스템즈와의 성공적인 통합 을 보여주는 것이며, 아울러 30억불 규모의 통신 프로세서 시장 내에서 브로드컴의 입지를 확장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XLP® 200 시리즈 는 세계 최초 28나노미터 공정의 멀티 코어 통신 프로세서로 경쟁 제품 대비 60% 적은 전력소모에 최대 4배까지 빠른 작업 속도를 자랑한다. XLP® 200 시리즈는 데이터 플레인, 제어 플레인, 이종 애플리케이션에 최적의 성능을 제공하며, 쿼드 이슈, 쿼드 스레딩, 통합된 네트워킹과 보안 가속 기술을 적용한 2GHz의 비순차실행 기능등을 하나의 칩에 통합한 업계 최초의 통신 프로세서 제품군이다.

네트워크와 클라우드 상에서 악성코드 침입이 기하 급수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에 대응하여 XLP® 200 시리즈는 업계최고 수준의 우수한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이로 인해 네트워크 관리자는 보다 철저한 검사, 암호화, 인증 및 충분한 인터넷 트래픽을 확보할 수 있다. XLP® 200 시리즈는 선도적인 네트워크 장비 회사와 제휴하여그래머 프로세싱 엔진, 4세대 RegEx 엔진, 광범위한 자율 암호화 및 인증 처리 엔진등을 최초로 통합함으로써 광범위한 layer 7 딥패킷 검사(DPI) 성능을 제공하고, 기존 연산집약적인 보안기능을 담당하던 CPU 코어의 연산 부담을 덜어줄 수 있다.

브로드컴의 론 얀코브 프로세서 및 무선 인프라스트럭처 수석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는 “28나노미터 XLP-200 프로세서 시리즈 출시는 혁신과 같다.”며, “이 혁신은 동급 최강의 성능과 최소의 전력 소비를 제공하여 고효율 네트워크의 새로운 장을 열 것이며, 고객과 윈-윈할 수 있는 제품이다. 넷로직 마이크로시스템즈 인수 후 8개월 안에 28나노미터 공정제품을 제공하게 된 것은 브로드컴이 갖고있는 세계 수준의 기술혁신 전문성에 대한 증거 중 하나일 것이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가트너의 수석 연구 분석가인 세르지스 머쉘(Sergis Mushell)은 “넷로직 마이크로시스템즈 인수를 통해 브로드컴은 임베디드 프로세서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얻었다.”며, “시장에 첫번째 28나노미터 제품을 출시하는 것은 임베디드 프로세서의 경쟁 환경에서의 새로운 획을 긋는 이정표가 될 것이다. 브로드컴은 광범위한 이더넷 실리콘 제품 라인과 함께 데이터 플레인, 제어 플레인 애플리케이션의 주요 공급 업체로 거듭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c)스마트앤컴퍼니.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홈페이지 보기
  •  트위터 보기
  •  페이스북 보기
  •  유투브 보기
  • 100자평 쓰기
  • 로그인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