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고, ‘2012 한국전자전’서 다양한 웹 기반 IT 융합 기술 과시
  • 2012-10-08
  • 편집부

오비고는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일산 킨텍스 전시장에서 열리는 ‘2012 한국전자전’에 참가, 웹 기반의 근거리 데이터 통신 솔루션, TV용 웹 애플리케이션(웹앱) 및 스마트폰 기반 TV 브라우저 등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오비고는 자사의 독립 부스(C1309) 및 차량 IT융합 혁신센터존 부스(C1002)에서 성공적으로 상용화된 IT융합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비고 부스에서는 HTML5 기반 카 커넥티비티, 스마트TV용 웹 앱, 스마트폰 기반 TV 브라우저를 전시, 시연하며, 차량 IT융합 혁신센터존 부스에서는 현대 블루링크 및 기아 UVO에 상용화된 차량용 브라우저 시연을 통해 사용자들이 전시된 실제 차량에서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오비고는 스마트폰, 태블릿, 스마트TV 등에서 사용되는 웹 기반의 근거리 데이터 통신기술을 차량에 적용, 멀티미디어 쉐어링, 원격 제어 등의 서비스를 구현하는 카 커넥티비티를 시연할 예정이다. 오비고는 경량화된 웹 서버를 활용하여, 이기종에서 카 커넥티비티 연동을 통해서 데이터(동영상, 음악, 사진, 파일 등) 공유, 디바이스 제어, 차량 및 각종정보 표시 등의 차별화된 기술을 선보인다.

또한 HTML5 기반의 반응형 웹 디자인을 이용해 개발된 TV 웹 앱도 선보일 계획인데, 오비고는 스마트 TV뿐만 아니라 PC, 스마트패드, 모바일 등 다양한 기기에서도 최적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오비고는 400개 이상의 유럽 및 전 세계 콘텐츠 개발/공급업체들과 파트너십을 유지하면서 콘텐츠 소싱(Sourcing), 앱 개발, 운영 등을 포함하는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스마트TV 얼라이언스 멤버로 스마트TV 얼라이언스의 SDK를 통해 HTML5 기반의 웹 앱을 개발하여 각 TV 제조사에 공급하고 있다.

함께 전시되는 오비고의 스마트폰 기반 TV 브라우저는 기존의 일본 지상파 DMB인 ‘원 세그(one seg)’ 보다 한 단계 진화한 표준인 ISDB-Tmm를 적용한 HTML5 브라우저로, 현재 NTT도코모에 공급되어 일본에 출시된 삼성, 샤프, LGE, NEC-카시오 등의 스마트폰을 통해서 NOTTV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오비고는 반응형 웹과 HTML5를 이용한 웹앱을 개발해 다양한 디바이스와 해상도를 지원하는 웹앱 포탈도 선보일 계획이다.

오비고 황도연 대표이사는 “스마트폰에 이어 TV와 자동차 등으로 점차 확대되고 있는 새로운 스마트 디바이스의 이면에는 IT 융합을 이끄는 기술이 토대가 되고 있다”며 “오비고는 IT 융합을 선도하는 HTML5 기반의 기술 개발로 디바이스의 제한이 없는 풍부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데 앞장 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로 43회째를 맞는 한국전자전에는 국내 400개 사, 해외 200개 사가 참가하며 일본, 중국, 인도, 필리핀 등 아시아 지역과 미국, 독일, 그리스, 호주, 러시아 등의 바이어와 유통업체가 방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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