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애질런트, DGIST에 발전기금 기증
  • 2012-10-08
  • 편집부



한국애질런트는 대구경북과학기술원(이하 DGIST)에 1억 1000만원 상당의 오실로스코프 장비 10대를 발전기금으로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DGIST에 현물로 기부한 첫 사례로, 신성철 DGIST 총장과 김승열 한국애질런트 대표이사·사장 등 2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DGIST-한국애질런트테크놀로지스㈜ 발전기금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애질런트의 기자재 기증에 따라 DGIST에 소속된 석/박사 과정의 학생과 연구원, 대구·경북지역의 많은 기업도 오실로스코프를 이용해 전기 신호의 다양한 분석을 진행할 계획이다. DGIST에 기증된 오실로스코프는 InfiniiVision 2000 X-시리즈의 MSOX2024A 모델로 200 MHz 주파수대역까지 4개의 아날로그 신호와 8개의 디지털 신호를 동시에 분석할 수 있으며, 최대 2  GSample/sec 샘플링 속도와 100 kpts 메모리가 탑재됐다. 또한 이 디바이스는 초당 50,000 파형을 업데이트할 수 있는 성능을 가졌으며, 2.5디짓 디지털 전압계 기능 및 20 MHz 펑션 발생기 기능을 제공해 다양한 회로 실험 및 연구개발을 진행할 수 있다. 한국애질런트 김승열 대표이사·사장은 “DGIST에 기부한 오실로스코프는 대학이나 연구소 등에 꼭 필요한 장비라고 판단되는 만큼 DGIST에서 다양한 연구 활동이 활발하게 진행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DGIST와 협력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안을 찾아내 연구 개발의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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