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XP반도체는 도난방지 장치를 갖춘 차량 스마트키 시스템용 세계 최소형 콤보 칩 솔루션인 NCF2960를 출시했다. 이 소형 솔루션은 보안 트랜스폰더와 마이크로 RISC 커널, 멀티 채널 라디오 송신기를 단일 패키지에 통합했다. NXP는 자동차 포트폴리오에 새로 추가된 이 솔루션으로, 업계 선도의 도난방지 장치와 스마트키 시스템용 반도체 공급업체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했다.
NCF2960는 패셔너블하면서 독특한 스마트키 디자인을 원하는 자동차 OEM사들의 강력한 요구를 충족한다. 칩의 패키지 크기는 이전에 비해 44% 줄어들었다. 작은 24핀 QFN 패키지로 제작 가능하며, 4mm×4mm의 보드 공간만 있으면 되기에 스마트키 제조사들은 매우 다양한 폼팩터로 제작할 수 있고, 명령 버튼을 자유롭게 배치할 수 있다.
새로 출시된 칩의 주요 특징 중 하나는 RF 멀티 채널 기능이다. 통합된 송신기는 신호를 단 하나의 주파수로 보내는 것이 아니라 멀티 주파수 채널로 전송할 수 있다. 주파수 호핑은 RF 재밍으로부터 스마트키의 신뢰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일반적인 다른 제품들과 달리, NXP의 새로운 NCF2960은 다양한 배터리 전압과 온도에 따른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안정된 출력을 제공한다.
또한 NCF2960은 PCB 풋프린트가 작기 때문에 비용을 절감하며, 복잡하게 X레이를 사용하지 않고도 납땜 연결부분을 육안으로 검사할 수 있다. 육안 검사는 윤활 플랭크가 포함된 24핀 QFN 패키지로 가능하게 됐다.
NXP 반도체의 글로벌 오토모티브 세일즈 및 마케팅 부사장인 드루 프리먼은, “스마트키는 차에 타기 전 가장 먼저 다루는 기기이다. 자동차 OEM들에게 스마트키는 운전 경험을 증대하고,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며 경쟁사들과 차별화를 할 수 있는 방법”이라며, “자동차 반도체 업계의 리더인 NXP는 도난방지 장치와 원격 잠금 장치(RKE, remote keyless entry), RF 송신기를 통합한 2세대 단일 칩 콤보 솔루션인 NCF2960을 출시했다. 제품 설계 단계에서 주요 고려사항은 RF 출력 안정화, 주파수 호핑, 다양한 암호화 옵션 등과 같이 가치를 높여주는 새로운 기능들을 성능 저하없이 가장 작은 패키지에 제공하는 것이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c)스마트앤컴퍼니.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