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자사 영상보안 브랜드 ‘펠코(PELCO)’의 통합 보안 솔루션 및 전략 발표
  • 2012-09-11
  • 편집부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는 11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자사 영상보안 브랜드 펠코(PELCO)의 통합 보안 솔루션 및 전략을 발표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2007년 인수한 펠코는 카메라, 마운트, 인클로져, 포지셔닝 시스템 등 5,000 종 이상의 제품을 생산하며 북/남미 영상보안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영상 보안 업계의 글로벌 리더다. 이번 기자간담회에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펠코를 인수한 배경 및 펠코의 사업 전략과 향후 비전에 대한 내용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빌딩사업부 전상현 이사는 “Mid-range 아날로그 출시 등 중견 고객층을 위한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산업별로 특화된 채널 파트너쉽 강화 및 비즈니스 성격에 따른 파트너 프로그램 등을 확대할 방침이며, 산업별 니즈에 부합되는 솔루션을 제안하거나 슈나이더 사업부간 크로스 세일즈 기회를 확대하는 등 솔루션 비즈니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통합 보안 솔루션 시장의 트렌드에 대한 발표도 있었다. ‘사후대응형’에서 ‘사전예방형’으로 변화하고 있다. 지능형 영상분석 기능 탑재로 감시관리 업무효율이 향상되고 있으며, CCTV의 기본적인 기능뿐만 아니라 카메라와 레이더를 연동해 감시하고 제어하는 IT기술을 적용해 개발하고 있다. 이날 펠코는 이러한 수요에 부응하는 통합 보안 솔루션과 전략도 발표했다.

이날 소개된 펠코의 솔루션은 ▲중저가 최고해상도 아날로그 카메라 ▲HD급 지능형 메가픽셀 카메라(Sarix) ▲광대역 역광보정, 저조도, 하이라이트 기능이 통합된 메가픽셀 카메라(Surevision) ▲특수 환경용 카메라(Sarix TI, ExSite) 등이다.

최고 해상도의 아날로그 카메라는 고화질의 카메라를 고정형 미니돔, IR LED 내장총알형, 고해상도 WDR 등의 형태로 중저가에 출시하여 중소규모 사업체의 비용 부담을 대폭 줄이면서도 Mid-End마켓으로 저변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HD급 지능형 메가픽셀 카메라 ‘Sarix’는 지능형 영상 분석 기능이 탑재돼 원하는 영역에 대한 결과치만 영상관제 시스템에 전달하기 때문에 감시효율을 향상시키고, 네트워크 및 시스템 부하를 감소시킨다. 메가픽셀 카메라 ‘Surevision’은 한가지 기능만 설정 가능한 일반 카메라와는 달리 저조도, 광대역 역광보정, 하이라이트 기능이 자동으로 통합돼 실제 설치 환경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조명 환경에 자동으로 최적화된다.

다양한 수요를 충족을 위해 산업별 니즈에 부합되는 특수환경용 카메라도 소개됐다. Sarix TI 열화상 카메라는 물체가 방출하는 열을 감지해 조명이나 기상조건에 민감하지 않은 빛이 전혀 없는 환경에서도 감시 가능하며, 뛰어난 기능을 인정 받아 유럽최대 보안전시회 IFSEC2012에서 CCTV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어떤 환경에서든지 조도에 구애 받지 않고 잠재된 보안위협 요소를 발견하고, 감지된 잠재 위협을 사용자에게 통보해주는 ‘지능형 영상 분석 기능’을 탑재해 보다 안정적이고 정확한 성능을 제공한다. 엄격한 방폭요구 조건을 준수하는 ExSite 방폭형 카메라는 광학 줌 패키지를 내장한 통합 회전형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영하 60도에서 영상 60도 범위에서 작동할 수 있도록 설계돼 해상을 포함한 극한 환경에서 작동이 가능하다.

<저작권자(c)스마트앤컴퍼니.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홈페이지 보기
  •  트위터 보기
  •  페이스북 보기
  •  유투브 보기
  • 100자평 쓰기
  • 로그인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