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전환] 임문택 서주스틸 대표 “가장 먼저 ESG 경영 도입해, 재활용으로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것이 목표”
  • 2023-09-06
  • 신윤오 기자, yoshin@elec4.co.kr

복공판 제조, SOC 기술마켓에 등록된 제품 품질 검증돼

서주스틸 주식회사는 2019년 4월에 설립하여 4년차에 접어든 복공판 제조 업체이다.

임문택 대표는 한국건축구조사회의 ‘복공판설계 편람’ 편찬에 참여하였다. 이 업체는 한국강구조학회를 통해 복공판 휨성능 및 국내 도로교 성능시험 피로시험과 IWE(국제용접협회) 용접접합시험을 모두통과한 제품을 생산, 판매한다.


 


"복공판 업계어서 제일먼저 ESG 경영을 도입한 업체입니다. 서주스틸 제품은 재활용을 하는 제품이고 폐기 시 녹여 생산할 수 있는 리사이클 제품입니다. 아마 탄소 중립에 가장 가깝게 접근한 제품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재활용함으로써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는 회사가 되는 것이 서주스틸의 목표입니다."

 
또한 해외 제품보다 더욱 엄격한 성능 검증을 통해 안전성을 입증한 제품을 생산하여 국내외 토목공사현장에 공급하여 건설사의 공사원가 절감뿐 아니라 안전하고 품질이 우수한 제품을 공급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국내 복공판 업계 최초로 한국도로공사(도공)의 기술마켓에 등록된 후 한국도로공사의 추천을 받아 한국도로공사, LH한국토지주택공사, 국가철도공단 등 17개 공공기관이 통합 시행 중인 SOC 기술마켓에 복공판 업계 최초로 선정되었다. 임 대표에게 더 자세한 이야기를 듣는다.

 


Q.  회사를 설립하게 된 배경과 사업 아이템을 정하게 된 이유는.

건설, 철강회사에 근무하면서 건설 즉, 토목공사에서 임시적으로 차량 및 사람이 다닐 수 있는 판인 복공판의 안전성이 문제가 되고
있고 안전한 제품을 만들고자 한 것이 회사 설립배경입니다.

모든 일의 기초가 튼튼할 때 안전한 제품이 나옵니다. 건설에 사용되는 자재가 튼튼할 때 본 공사도 튼튼하고 안전한 시설물이 나올 수 있다는 기초적 아이템이었습니다. 토목공사에서 사고가 가장 많이 나는 것이 복공판이고 사고시 생명이 직결되기 때문에 안전하고 튼튼한 제품을 만들고자 한 것입니다.


Q.  회사의 주력 제품이 경쟁하는 시장의 현황과 전망은 어떻습니까. 아울러, 해당 시장에서 귀사는 어떤 경쟁력과 차별성을 내세우고 있는지요.

현재 국내에서는 3M 복공판의 경쟁상대는 없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 해외는 일본 제품이 있는데 4M 복공판은 국내외 유일한 제품입니다. 기존 3M 복공판의 경쟁력과 차별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경제성은 ①기존 복공판 대비 주형보 1/3 절감 ②건설장비 및 노무비 1/4 절감 ③시공 단축으로 인한 공사비용 절감(15%) 등입니다.

또한 시공성의 편리함과 관련하여 동종업계와의 제품기술 수준입니다. 국내외 현재 V면취 기술을 구현한 제품이 없습니다. 특히 신청제품의 기술 수준은 국내외 통틀어 144Knt 충격하중 피로시험 통과제품, 5mm 이상 용접 접합시험 통과제품입니다. 현장에서 사용된 제품의 144Knt 충격하중 피로시험을 유일하게 통과한 제품입니다.


Q.  그러면 제품 이외에 또 다른 회사의 경쟁력이 있다면(인력 구성, 마케팅, 인프라 등에서) 어떤 것을 꼽으실 수 있을까요.

중앙대학교 건축공학과 교수셨던 이명재 교수님(동경대학교 박사)을 연구소장으로 영입했고 경력 10년 이상의 자격증 소지자로 구성되어 있고 학계와 연계하여 안전한 제품을 만들고자 연구 개발하고 있으며 복공판 업계를 선도해 나가는 업체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국내 업계 최초로 SOC 기술마켓에 등록된 제품의 품질이 검증된 업체입니다.
서주스틸의 성장배경은 연구하고 개발하고 검증한 제품만 판매 한다는 것이 회사의 성장배경이 되었습니다.
학계와 연계하여 기술을 개발한 것이 아닌 모두 서주스틸이 단독으로 기술개발 특허를 내어 상용화한 기술입니다.
이것이 서주스틸의 강점이자 경쟁력입니다.”



Q.  지금까지 회사가 일군 성과에 대한 소개와 그 성장 배경은 어디에 있다고 생각하시는지요.

저희는 국내 업계 최초로 SOC 기술마켓에 등록된 제품의 품질이 검증된 업체입니다.
서주스틸의 성장배경은 연구하고 개발하고 검증한 제품만 판매한다는 것이 회사의 성장배경이 되었습니다. 특허로는 공판용빔 사면 v면취 기술 등 3건의 특허를 취득하였고 한건의 특허는 심사대기 중이고 3건을 출원 대기 중에 있습니다. 학계와 연계하여 기술을 개발한 것이 아닌 모두 서주스틸이 단독으로 기술개발 특허를 내어 상용화한 기술입니다. 이것이 서주스틸의 강점이자 경쟁력입니다. 한국강구조학회 등 학회활동과 논문 발표 등을 진행하였고 임직원은 경력 10년 이상의 자격증 소지자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Q.  회사 경영 시 가장 큰 어려움이 있다면요

가장 큰 어려움은 다른 회사들과 마찬가지로 자금입니다. 연구개발 이후 시장에 내놓을 때 필요한 생산 자금 등이 어려움이라고 할 것입니다. 그리고 인력 구하는 것이 매우 어렵습니다. 수련된 노동자가 군산에는 매우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건설사고의 주 원인은 경제성만 따지는 저가 수주 저가 공사입니다. 그러니 건물이 무너지고 사고가 나고 하자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점을 고쳐야 할 것입니다.


Q.  대표님께서 바라보시는 ‘디지털 전환 또는 탄소중립’이란 무엇일까요. 이를 위해 회사는 어떤 기여를 하고 있는지요.

복공판 업계어서 제일먼저 ESG 경영을 도입한 업체입니다. 서주스틸 제품은 재활용을 하는 제품이고 폐기 시 녹여 생산할 수 있는 리사이클 제품입니다. 아마 탄소 중립에 가장 가깝게 접근한 제품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재활용을 함으로써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는 회사가 되는 것이 서주스틸의 목표입니다.



우리 회사 핵심 제품은요

차량의 윤하중을 직접 지지하는 구조체, 복공판

서주스틸의 주요 핵심 제품은 복공판이다. 복공판은 주로 지하구조물 시공 중 지표면을 사용할 필요가 있는 경우에 노면 복공용으로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는 대표적인 가시설재 중 하나로 차량의 윤하중을 직접 지지하는 구조체이다.

통행 차량, 차량 탑승자 및 보행자의 안전 및 승차감이 보장될 수 있는 구조적 안전성 및 사용성 확보가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제품이다.

업계 최초로 제작한 3M 복공판은 기존 제품 대비 원가 절감(공사비 절감)할 수 있고 피로성능, 재하성능, 용접성능을 만족하는 제품을 건설현장에 제공하여 안전건설을 실현하고 있다. 현재 4M 복공판에 대한 모든 검증을 마치고 생산 단계에 있다.
4M 복공판 적용시 기존 가시설 사비가 2/5 절감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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