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7 임베디드 출시로 산업용 시장 수요 증가 기대

마이크로소프트의 라이센싱 파트너인 MDS테크놀로지는 윈도우 7 기반 임베디드 제품인 윈도우 임베디드 스탠다드 7의 상반기 출시를 앞두고 윈도우 임베디드 제품군의 마케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DID, POS, 산업용기기 등의 개발을 위한 윈도우 임베디드 스탠다드 7의 출시를 미리 알리고 윈도우 임베디드 저변 확대의 일환으로 지난 2월 22일과 23일 서울과 대구에서 ‘윈도우 임베디드 세미나’를 개최했다.
마이크로소프트 구도완 부장은 “윈도우 7 기반이면서 산업용으로 특화되어 출시되는 윈도우 임베디드 스탠다드 7은 윈도우 7의 고성능과 강화된 네트워크 기능, 사용자의 경험 확대를 위한 인터페이스 등 강점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맞춤형 설계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라며 “올해 DID, 키오스크, POS 등 디스플레이 업계 외에도 자동화기기 개발사 등의 수요가 크게 증가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MDS테크놀로지 정만식 상무는 “MDS는 윈도우 임베디드 운영체제 외에도 다양한 산업군의 요구를 충족하는 산업용 보드 및 시스템 제품군과 산업용기기 개발 전반에 필요한 토털 솔루션을 제공”한다며 “2007년 이래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x86기반 고객사들이 윈도우 임베디드 스탠다드 7의 향상된 성능을 적시에 적용할 수 있도록 신속한 고객지원 체제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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