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합
- 기사보기
서울반도체, 2012년 2분기 매출 20%, 이익 336% 증가
서울반도체는 여의도 유진증권 HRD룸에서 열린 기업설명회에서 2012년 2분기 매출 2,101억원, 영업이익 56억 원(IFRS 별도 기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 분기 대비 매출은 20%, 영업이익은 336% 증가한 수치로 조명과 IT 전부문의 수요증가 및 수익성이 개선 된 결과이며, 특히 자동차와 해외 향 조명 부문 및 TV용 BLU부문에서 전 분기 대비 두 자릿수 이상 매출이 증가한 것을 큰 이유로 들었다.
또한 자회사인 서울옵토디바이스의 가동율 향상과 공정혁신 활동에 따른 수익성 개선으로 2분기 매출 651억원, 영업이익 70억원을 보이며 전 분기 대비 큰 폭의 흑자 전환을 이루어 냈다.
서울반도체는 2012년 3분기 매출 2200억원~2400억원, 영업이익율 4~6%의 실적 가이던스도 제시했다. 조명 부문 전략거래선 매출 확대 및 선진시장 수요 회복과 더불어 직하형 TV제품의 수요증가에 따른 매출 상승 기대치를 반영한 것이다.
서울반도체 배성훈 상무는 “단기적 수익 보다는 미래를 보고 R&D투자와 건실한 재무구조를 가져가도록 할 것이다”라며 “지난 7월3일 기존 LED보다 5배 밝은 신제품 ‘nPola(엔폴라)’발표 후 고객의 문의가 쇄도 하고 있고, 향후 아크리치와 함께 더욱 차별화 되고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매출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라고 강조 했다.
<저작권자(c)스마트앤컴퍼니.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