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넷 글로벌 솔루션즈(Sysnet Global Solutions)가 트러스트웨이브(Trustwave)의 자회사인 시큐어트러스트(SecureTrust)를 인수해 사이버 보안 솔루션을 강화하고 시장 확대를 가속한다고 발표했다.

결제 카드 산업(PCI: Payment Card Industry) 규정 준수 분야의 독보적 공급업체인 시큐어트러스트는 규정 준수 및 보안을 달성하고 유지하기 위한 혁신과 프로세스를 제공하고 있다. 96개가 넘는 국가의 고객들에게 20년 이상 솔루션을 공급한 경험이 있고 미국 시카고에 본사가 있다.

시스넷은 전 세계 기업에 통합적인 규정 준수 및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시큐어트러스트 인수는 시스넷의 고객 기반과 보안 제품 및 시장 범위를 확대하는 자연스러운 행보로 회사 고유의 보안 및 규정 준수 플랫폼을 보강할 수 있다.

시큐어트러스트 인수에 따라 합병된 조직은 세계 최대의 공인 보안 평가기업(QSA: Qualified Security Assessor)이자 가장 규모가 큰 규정 준수 및 보안 솔루션 제공업체 중 하나가 된다. 세계 유수의 매입자와 결제 서비스 제공업체 다수를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으며 500만 개가 넘는 기업들이 시스넷의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다.

시스넷으로 전환될 시큐어트러스트 고객들은 시장에서 타사와 차별화된 새로운 솔루션 세트와 공급 팀 및 광범위한 시장 기반을 통해 상당한 이익을 얻게 되고 향상된 기능으로 통합된 보안 및 규정 준수 플랫폼과 새로 개발된 솔루션에 더 빠르게 액세스 할 수 있게 된다. 최고 수준의 솔루션과 지원을 제공한다는 시스넷의 약속은 새로운 고객들의 변화하는 요구가 미래에도 충족되는 것 그 이상이 될 것이라는 확신을 준다.

5년 동안 더욱 정교해진 위협이 발생하고 복합 클라우드 채택이 확산되면서 트러스트웨이브는 고객의 요구에 맞춰 제품을 빠르게 성장시키고 발전시켰다. 트러스트웨이브의 유산은 PCI 규정 준수에 뿌리를 두고 있지만 현재의 회사 핵심 제품은 보안 관리 서비스(MSS), 탐지 및 대응 관리(MDR), 컨설팅 및 전문 서비스(CPS)를 중심으로 한다. 결과적으로 시큐어트러스트가 제공하는 서비스는 더 이상 트러스트웨이브의 성장 초점과 밀접하게 연계되지 않는다.

시큐어트러스트는 수년간에 걸쳐 트러스트웨이브와 차별되는 독자적인 브랜드와 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트러스트웨이브는 이런 탁월함에 큰 자부심이 있으며 이번 매각은 분리 과정의 다음 단계이다. 이번 거래에 따라 시스넷은 주로 호스피탈리티 부문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트러스트웨이브의 MSS 사업 일부를 매입해 올해 초 뉴악스(NuArx) 인수로 이미 강화된 기존 MSS 제품을 더욱 보강한다.

밥 맥컬린(Bob McCullen) 시스넷 CEO는 “시큐어트러스트 팀이 시스넷 글로벌 솔루션즈에 합류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시스넷 브랜드는 오랫동안 보안 관리 및 규정 준수 시장에서 신뢰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인식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시큐어트러스트와 같은 선구자적 브랜드의 인재와 기술을 포트폴리오에 통합해 모든 고객이 이 분야에서 확고한 기반을 갖춘 권위 있는 기업과 협력해 안심하고 새로운 전환기를 헤쳐나가는 데 필요한 혁신을 제공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