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SUS는 구글과 함께 넥서스 7을 공개했다. 구글 I/O 2012에서 베일을 벗은 넥서스 7은 구글의 자체 태블릿 브랜드인 넥서스 라인의 첫번째 제품으로, 안드로이드 4.1인 젤리빈을 운영체제로 탑재했다. ASUS와 구글이 공동으로 개발한 넥서스 7은 ASUS의 프리미엄 하드웨어 설계 능력과 최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그리고 구글 플레이에서 제공되는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기능들이 조화를 이룬 제품이다. 특히, 넥서스 7은 세계 최초 7인치 쿼드 코어 태블릿으로, 슬림한 디자인과 휴대성이 뛰어나 구글이 제공되는 최고의 사용자 경험을 가장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ASUS의 조니 시 회장은 이번 넥서스 7 출시를 맞아 “우리는 이번 구글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이를 고객들에게 전달할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구글의 모바일 및 디지털 콘텐츠 담당 수석부사장인 앤디 루빈은 “우리는 고객들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가볍고 휴대성이 뛰어난 태블릿을 만드는 것을 원해 왔다. 동시에, 이를 위해 전력 소모와 성능을 희생하는 것을 원치 않았다.”라며 “ASUS와 협력을 통해 넥서스 7을 개발함으로써 이 같은 목표를 달성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넥서스 7은 엔비디아 테그라3 쿼드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해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페이지 로딩은 더욱 빨라졌으며, 게임 역시 더욱 자연스러운 화면에서 빠르게 구동된다.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실행하는 멀티 태스킹 성능은 더욱 강력해졌다. 이와 함께, 12 코어 지포스 GPU를 탑재해 고급스러운 그래픽을 선사하며, 특허를 받은 4-플러스-1 CPU 설계를 통해 사용자들은 언제나 배터리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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