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2025년까지 재생에너지 기반으로 글로벌 데이터센터 운영
  • 2021-06-25
  • 신윤오 기자, yoshin@elec4.co.kr

오라클은 2025년까지 100% 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클라우드를 포함한 글로벌 시설을 운영함으로써 지속가능성에 대한 책임을 확대하겠다고 발표했다.

새프라 캐츠(Safra Catz) 오라클 CEO는 “재생에너지 활용은 보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중요한 발판으로, 오라클은 고객으로 하여금 탄소 발자국을 줄일 수 있는 기술을 제공함으로써 환경에 대한 긍정적 영향을 확대하고자 한다. 이번에 새롭게 공개한 목표 역시 고객, 파트너 및 투자자가 공유하는 가치를 반영한다”고 덧붙였다.

크와시 쿠르텡(Kwasi Kwarteng) 영국 기업 에너지 산업전략부 장관은 “재생에너지는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깨끗하고 친환경적인 미래를 조성하는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오라클은 오늘 발표한 야심찬 공약을 발판 삼아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보다 신속하게 나아가는 것은 물론, 더욱 친환경적인 비즈니스를 수행해 나가는데 있어 전 세계 다른 기업들에게도 영감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세실 후치(Cecilie Heuch) 텔레노르 그룹(Telenor Group) 총괄 부사장 겸 최고 지속가능성 책임자는 “자사는 최근 2030년까지 배출 물질을 57% 경감하는 과학 기반의 목표를 수립했으며, 공급망에서 발생하는 배출 물질을 줄이고자 공급 업체와의 협력을 이어 나가고 있다”며 “이러한 목표를 해당 업체들과 공유하는 것 역시 자사에게 중요한 과제로, 2025년까지 100% 재생 에너지로 시설을 운영하겠다는 오라클의 공약을 적극 환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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