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진상 지음│골든래빗│288쪽│2만4000원


삼성전자에서 레이저빔 프린터, 디스플레이 장치 및 u-헬스케어 분야를 연구 개발하던 중, 2005년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장관 대상을 받고 사업의 길로 뛰어든 저자. 

저자는 P&G, 콜게이트와 제품 거래를 성사시켰고, 2013년 일본 생활건강 분야 1위 업체 오므론에 특허를 직접 판매했다. 미국 특허 괴물과도 특허 활용 계약을 맺었다. 

미래를 바꾸는 특허의 위력을 실감하며 사는 저자가 특허에 막 입문한 특허 초보자부터 강력한 특허를 얻고자 하는 발명가와 스타트업, 보유 특허를 돈 되게 활용하고 싶은 특허 보유자에게 돈 되는 특허를 만들고 활용하는 방법을 낱낱이 알려준다. 

이 책은 아이디어 착상부터 소멸까지 총 10단계 특허 생애주기를 따라 어디서도 접할 수 없던 생생한 특허 활용 방법을 알려준다. 특허 전문가가 보는 어려운 내용이 아니다. 지극히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준다. 다년간 특허 인생을 살아온 경험으로 깨달은 ‘특허는 돈이 되어야 한다’는 진리. 그 진리를 실현할 제2의 특판남을 배출하는 게 저자의 목표다.

이 책은 강력한 특허, 돈 되는 특허를 만드는 전 과정을 실용적으로 알려준다. ‘나와 특허는 관련이 없어’라고 생각하는 이들에게 인생에 한 번 특허가 무엇인지 제대로 알 기회, 특허를 제대로 활용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 책은 발명가와 사업가가 아니더라도 특허 관련 이해를 넓히는 데 도움이 되도록 구성했다. [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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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사

“황진상 대표는 삼성종합기술원에서 커넥티드 헬스케어Connected Healthcare 전략, 특허 부분을 담당했다. 이후 독립하여 지우솔루션(주)를 창업하고 구강 건강을 도와주는 맘브러시 Mombrush 솔루션을 개발했다. 특허출원과 사업에 판매 경험까지 더해 쓴 이 책은 쉽고 재미있으면서 알차다. 기술 개발/사업을 하는 모든 사람을 넘어 일반인에게도 꼭 권하고 싶은 책이다.”
박재찬 박사 | (전) 삼성종합기술원 바이오연구소장

“대기업 특허팀 경험을 토대로 삼아 벤처 사업에서 직접 몸으로 부딪치며 체득한 경험을 쌓아올린 진정한 특허 실무 참고서다. 아이디어 착상에서 출원, 심사 대응, 활용에 이르기까지 초보자도 직접 도전해볼 수 있도록 정리한 ‘Do It Yourself’ 책이다. 발명가,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 종사자라면 필독하기 바란다.”
이용태 | 미국 변호사, 동국대 지식재산학과 교수

“특허 관련 많은 책을 읽었지만 ‘돈 되는’ 특허 실제 사례와 설명을 이처럼 생생하게 담은 책은 없었다. 발명가와 사업가들에게 특허 등록 이후 활용 방법은 정말 절실하다. 드디어 절실히 필요했던 특허 활용 방안을 담은 책이 출간되었다. 특허 사업화를 고려하시는 분께 강력히 권한다.”
김민열 | (주)헬스케어챗봇 대표

“기존 관련 서적은 특허 업무 전문가 시각으로 쓰여, 특허에 관심 있는 일반인에게 어렵고 멀다. 하지만 이 책은 발명부터 특허출원까지 직접 부딪쳐 얻은 수많은 경험과 폭넓은 특허 지식을 담았다. 다른 서적에서 다루지 않은 내용(좋은 변리사 선임)과 현장 경험이 없으면 알기 힘든 내용(사업계획서 작성, 특허 협상 등)이 구체적으로 적혀 있다. 관련 업계 종사자뿐만 아니라 특허에 관심 있는 일반 독자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박찬정 | 경기대학교 교양학부 교수

“특허는 전혀 만날 일이 없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이 책을 보니 조금씩 친해두면 좋을 친구이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어려운 이론이 아닌 사례를 살펴보며 하나씩 알아가는 재미가 쏠쏠하다.”
송진영 | 소프트웨어 개발자

“이 책은 특린이에게 특허로 돈 버는 방법을 알려준다.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고 했다. 특허는 조직과 나라의 경쟁력이다. 석유 같은 천연자원이 없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책!”
최희욱 | 소프트웨어 개발자

“아이디어 창출, 공보 분석, 특허출원, 시제품 제작 같은 기본 전략부터 출원 비용 최소화, 수수료 폭탄을 피하는 법, 침해 관리, 협상 및 소송 같은 ‘돈 되는’ 전략까지 특허로 기업을 도산에서 구해낸 저자의 노하우가 돋보인다. 특히, 선행특허 및 청구항 침해 논리 싸움, 심사위원 경험 추천 등 ‘심리’ 전략과 국제 출원, 미·중 등록공보 분석, 판매 등 ‘글로벌’ 전략은 이 책의 진가를 높여준다. 이 책 없이 섣불리 덤볐다가 어떤 미래가 펼쳐질지 상상하면 아찔하다. 특허의 장점만이 아닌 현실 그대로를 진솔하게 기술하고, 장마다 저자의 과거 에피소드를 소개해 더욱 유익했다.”
허민 | 한국외국어대학교 데이터 분석가

“‘특허로 획득한 경쟁력이야 말로 사업을 창업하고 성장시키는 든든한 주춧돌이다.’ 저자의 이 말은 특허가 돈이 된다는 극명한 표현이다. 어떻게 특허를 출원하는지, 어떻게 사업적으로 특허 전략을 구사할지 모르는 중소기업 경영자라면 반드시 읽어라. 맞춤식 단계별 접근법을 제시한 이 책이야 말로 현실적인 대안일 것이다.”
염동진 | (주)씨에스에너텍 부사장